혁신형제약기업 탈락 혹시 우리가? '불안 불안'
선정 제외될 경우 신청하지 않은 것만 못한 타격 불가피
입력 2012.06.15 06:03 수정 2012.06.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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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제약기업 선정 여부를 놓고 불안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복지부가 규정한 인증 요건에 맞는 제약사들이 신청했지만, 일부 탈락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우리는 선정될 것으로 보는데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이 꼭 필요해 신청한 제약사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이들 제약사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표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선정되지 않을 경우, 자칫 신청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가 나올 수가 있다는 것.

신청 후 탈락에 대해 비밀이 유지될 것이지만 결국에는 노출될 것이고, 이 경우 큰 타격을 입을 수가 있다는 진단이다.

제약 벤처업계에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 구성 얘기가 나왔을 당시 소속 인사들의 명단 파악에 적극 나선 것도, 불안감의 반영 아니겠냐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일종의 사전 작업을 위한 눈물 겨운 노력이었다는 것.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선정되면 좋고 떨어져도 큰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신청한 제약사들은  탈락할 경우 아무래도 회사 분위기도 나빠지고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들은 하고 있지 않겠는가"라고 진단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여전히 혁신형제약기업에 대한 조세 등 지원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 관계자는 " 선정됐을 경우 영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다음에 재평가시 탈락되면 또 문제가 되기 때문에 탈락되지 않기 위해 연구개발 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회사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시기라는 점에서 지원이 필수다.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정된 후 큰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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