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청구내역 불일치 조사 '당분간 계속'
전체 80% 달하는 1만 6,000여 약국 조사 대상에 포함
입력 2012.05.21 06:48 수정 2012.05.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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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마이닝에 의한 약국 조사와 환수가 한동안 계속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 기간 동안 계속될 사안이라 약국가의 긴장감과 불만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구약사회와 서초구약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체청구 소명 설명회를 전후해 대략 내년 6월까지 약국에 대한 현지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데이터마이닝에 따라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것으로 대상에 포함된 약국은 전체 약국의 80% 가량인 1만 6,000개 가량.

환수금액이 비교적 큰 랭킹 700곳 가량의 약국에 대해서는 올해 6월까지 현지조사를 진행해 70억원 가량을 먼저 환수하고, 환수금액 규모가 다음으로 꼽히면 1,800여 약국에 대해서는 내년 6월까지 현지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환수대상금액은 60억원 가량이다.

또, 나머지 1만 3,000여개 약국에 대해서는 확실한 방식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서면통보 방식을 통해 환수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급 내역과 청구 내역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자료를 확보해 소명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체조제한 의약품에 대한 거래명세서나, 약국 끼리 거래한 확인서 등이 있어야만 대체조제와 부당청구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환수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은 약국에 대한 현지조사가 있을 예정인 것으로 안다"면서 "내년 6월까지도 현지조사는 계속된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체 약국 가운데 80%에 이를만큼 많은 약국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따라서 알림 메시지를 통해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라도 안심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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