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혁신형기업 인증 일단 받고 보자'
마감 임박하며 서류작업 전력투구
입력 2012.04.19 07:40 수정 2012.06.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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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기 위한 제약사들의 노력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제약계에 따르면 인증요건을 완전히 충족시키는 제약사들은 물론 인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제약사들이 인증 신청서류 작성에 집중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등 기본적인 안이 나왔을 때부터 준비해 왔지만 최종적으로 인증 요건이 나오며 복잡해졌기 때문. 추가할 것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종 안이 나왔는데 매출도 공인회계사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등 구비할 것이 많고 복잡하다"며 "상당수 제약사들이 이 쪽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증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도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면 선택받을 수도 있다고 판단, 작업에 나서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며, 업계에서는 몇 곳이 선정될 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사 수를 정해놓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제약산업육성법과 혁신형 제약기업의 목적을 볼 때, 무한대로 선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아직 조세 등을 포함해 복지부 재량을 벗어난 정부의 지원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재정지원이 이뤄질 경우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신청이 완료된 후 인증기업 수가 어느 정도 정해지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얼마만큼의 지원이 이뤄질 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일인데 일단은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서류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선정되면, 제약계는 또 한 번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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