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약사회 집행부 참여할 인사는 누구?
오늘 상임이사회 사의 밝힌 임원 사표 수리 전망…후속 인사 관심
입력 2012.03.08 06:31 수정 2012.03.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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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오늘 진행되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일부 임원 인사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상임이사회를 앞두고 그동안 약사회 주변에서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이견을 보이며 사직서를 제출한 임원 등에 대한 사표 수리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에 따른 후속 인사가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높았다.

오늘 상임이사회에서는 진작 사직 의사를 밝혀 사실상의 공석으로 남아있던 신광식 보험이사를 비롯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가 대두된 이후 사의를 밝힌 박기배 부회장과 김경자·박영달 홍보이사 등의 사표 수리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일부 신임 임원의 윤곽은 주변 관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윤곽을 잡고 있다. 한 약대동문회 관계자와 한 약사모임 관계자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신임 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한 인사는 7일 전화통화를 통해 "주변에서 지금처럼 어수선한 시점에 집행부에 입성하는 것이 긍정적이냐는 의문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어떤 곳에 있든 자신의 본분을 다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제의를 부정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약사회 주변에서는 만약 이번 임원 인사가 공식화될 경우 김구 대한약사회장이 내부 현안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인사를 통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책임론과 집행부 쇄신론을 상쇄하거나 뚫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아직까지 회장 사퇴론과 책임 임원 문책론이 회원 사이에서 계속되는 상황이라 상황은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 중순까지 남아있는 임시국회 회기중 약사법 개정안 처리 여부와, 인천시약사회에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인천시약사회장 재신임 투표 결과에 따라 이러한 분위기는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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