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후문 약국 개설논란 '극적 합의'
성동구약사회-보덕메디팜 18일 합의서에 서명
입력 2011.03.18 16:08 수정 2011.03.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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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 성동구약사회장과 임맹호 보덕메디팜 대표가 합의서에 서명전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 약국개설 논란과 관련해 성동구약사회와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가 극적으로 합의했다.

양호 성동구약사회장과 임맹호 보덕메디팜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시약사회 회의실에서 만나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와 관련한 합의안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해당 건물에 임맹호 대표와 친인척 명의의 약국을 개설하지 않는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식 발표 이전에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문전약국 개설 논란은 3개월여만에 합의가 이뤄져 일단락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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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 약국개설 논란 경과

2010. 12. 16  성동구약사회 '도매상의 약국개설 저지 협조' 공문 서울시약사회에 전달

2010. 12. 17  한양대병원 후문 일대 8개 약국, 약국개설 중단 촉구 서명서 약사회 제출

2010. 12. 20  성동구약사회에서 양호 회장 등 임맹호 대표와 면담

2010. 12. 22  서울시약사회, 성동구약사회와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 불러 간담회 (성동구약사회 불참)

2010.   1. 14  성균관대약대총동문회 약국 개설 저지 성명서 발표

2011.   1. 18  최두주 서울지역 약사회장협의회 회장, 성동구약사회와 임맹호 대표와 합의 중재, 실패

2011.   1. 27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 며느리(약사) 기자회견

2011.   1. 28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결의문 채택

2011.   2.  8  임맹호 대표 해당 부지 지분 정리 기자회견

2011.   2. 10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에 결의문 채택 관련 건의사항으로 공문 발송,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결정

2011.   2. 11  대한약사회 도매자본 약국개설 척결 대책팀 구성

2011.   2. 22  서울시약사회 비대위 첫회의 갖고 확약서 전달 결정

2011.   2. 23  임맹호 대표 '가족 명의 약국 개설 않겠다' 기자회견

2011.   3. 11  서울시약사회, 임맹호 대표 등에 확약서와 동의서 전달

2011.   3. 17  임맹호 대표, 서울시약사회에 답변서 전달

2011.   3. 18  양측 합의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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