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은 세무사 입장에서 처리가 복잡한 업종 가운데 하나이다. 자료가 너무 방대하고, 업무가 많아 자료를 전산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말 약국관리프로그램 팜매니저2000과 연계한 세무지원 프로그램 '팜택스'를 선보인 이촌 회계법인 임현수 이사(공인회계사·세무사).
임 이사는 약국세무를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세무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고, 이를 활용하면 약국세무가 그다지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고 전했다.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 청구프로그램의 자료나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발급내역, 세금계산서 등을 간단히 수신하고, 내용을 확인해 가며 세무를 처리하면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누락이나 오류도 쉽게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팜택스를 처음으로 생각한 것은 부인이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라는 개인적 상황이 계기로 작용했다.
당연히 해당 약국 세무를 임 이사가 담당하게 됐지만 챙겨야 할 자료가 너무 많고, 일이 상당히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자료를 일일이 출력할 것이 아니라 약국청구프로그램에 반영된 자료를 전산으로 그대로 받아들여 업무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팜택스를 탄생시킨 배경이다.
임현수 이사는 "세무와 관련해 약국에서 세무사로 전달되는 자료는 각양각색"이라면서 "어떤 곳은 하나의 자료로 전달하는 경우도 있지만 월별로 정리된 자료나 겉봉투 조차 뜯지 않고 자료를 넘기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자료를 챙기고, 합산하고, 자료화해 검토하는 작업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식부기를 할 수 없는 약국이 세무를 처리하려면 당연히 세무사를 대리인으로 지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료 수집과 전달 과정을 거치며 누락, 중복 등을 방지하는데는 전산화된 도구가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를 위한 중간 도구가 바로 팜택스인 것이다.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보급에 나선 것이 몇개월 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를 만나보면 대체적인 반응이 '재미있다'는 것이다."
약국세무 처리를 위해 특화된 팜택스를 이용하는 약국은 특정 시점에서 세금이 얼마나 될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자료만 제대로 입력돼 있다면 세금 규모가 어느 정도이고, 조정을 위해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부분도 약사가 바로 알 수 있다.

"개국 경력이 1년인 약사와 10년인 약사의 경영 노하우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하지만 세무와 관련해서는 거의 변함이 없다."
업무가 복잡하게 느껴지고, 전산화가 많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약국 세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는 약사는 많지 않다고 임 이사는 전했다. 한마디로 어렵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임 이사는 "팜택스는 약국청구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정도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화면을 통해 즉각 확인이 가능한 팜택스 프로그램을 활용하다 보면 분명한 학습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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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은 세무사 입장에서 처리가 복잡한 업종 가운데 하나이다. 자료가 너무 방대하고, 업무가 많아 자료를 전산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말 약국관리프로그램 팜매니저2000과 연계한 세무지원 프로그램 '팜택스'를 선보인 이촌 회계법인 임현수 이사(공인회계사·세무사).
임 이사는 약국세무를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세무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고, 이를 활용하면 약국세무가 그다지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고 전했다.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 청구프로그램의 자료나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발급내역, 세금계산서 등을 간단히 수신하고, 내용을 확인해 가며 세무를 처리하면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누락이나 오류도 쉽게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팜택스를 처음으로 생각한 것은 부인이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라는 개인적 상황이 계기로 작용했다.
당연히 해당 약국 세무를 임 이사가 담당하게 됐지만 챙겨야 할 자료가 너무 많고, 일이 상당히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자료를 일일이 출력할 것이 아니라 약국청구프로그램에 반영된 자료를 전산으로 그대로 받아들여 업무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팜택스를 탄생시킨 배경이다.
임현수 이사는 "세무와 관련해 약국에서 세무사로 전달되는 자료는 각양각색"이라면서 "어떤 곳은 하나의 자료로 전달하는 경우도 있지만 월별로 정리된 자료나 겉봉투 조차 뜯지 않고 자료를 넘기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자료를 챙기고, 합산하고, 자료화해 검토하는 작업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식부기를 할 수 없는 약국이 세무를 처리하려면 당연히 세무사를 대리인으로 지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료 수집과 전달 과정을 거치며 누락, 중복 등을 방지하는데는 전산화된 도구가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를 위한 중간 도구가 바로 팜택스인 것이다.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보급에 나선 것이 몇개월 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를 만나보면 대체적인 반응이 '재미있다'는 것이다."
약국세무 처리를 위해 특화된 팜택스를 이용하는 약국은 특정 시점에서 세금이 얼마나 될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자료만 제대로 입력돼 있다면 세금 규모가 어느 정도이고, 조정을 위해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부분도 약사가 바로 알 수 있다.

"개국 경력이 1년인 약사와 10년인 약사의 경영 노하우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하지만 세무와 관련해서는 거의 변함이 없다."
업무가 복잡하게 느껴지고, 전산화가 많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약국 세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는 약사는 많지 않다고 임 이사는 전했다. 한마디로 어렵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임 이사는 "팜택스는 약국청구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정도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화면을 통해 즉각 확인이 가능한 팜택스 프로그램을 활용하다 보면 분명한 학습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