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 심화와 신 공장 설비투자로 성장과 수익성 악화됨에 따라 전통적 성장 동력이 정지되고 해외진출은 수동적인 형태로 한계에 봉착, 또 신 성장으로 꼽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아직 점유율이 극히 저조해 신 성장 동력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신약개발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제약산업의 세계적 트랜드가 독자적 수행에서 협력을 통한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도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를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개최된 혁신정책 연구센터 'INOPOL' 출범식에서 김태호 에스디에스그룹 대표이사는 한국 제약 산업은 변화와 혁신 동기부여가 미흡한 늙은 산업이라고 표현하며 산업구조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건설적인 정책과 제도 미흡, 조직 거대화에 따른 관료주의 팽배와 도전적 기업가 정신 약화가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 이상의 가치가 있다" 며 국내 제약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5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김태호 대표가 제시한 조건은 허가, 영업, 마케팅, 전략 등 각 분야에 맞는 고른 인재 확보와 근거 없는 낙관론을 배제한 합리적인 현실직시, 선택과 집중, 원칙과 규율 그리고 작은 것을 조금씩 키워나갈 수 있는 스노우볼을 찾아야 한다 등이다.
이어 조헌재 신약개발조합 실장은 'INOPOL' 운영계획을 밝히며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서 건강유지로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상황에서 이노폴은 산업육성, R&D, 법제도, 인허가, 산합 협력 도모를 통해 제약 산업의 미래화를 앞당길 것"이며 "특히 제약 산업이 포스트 IT 시대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인준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4일) 출범한'INOPOL'은 산학연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차세대 성장 동력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제약산업을 혁신형 중심으로 이끌어 제약산업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출 가치가 가장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자경영자 포럼에서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 이상기 학장은 '국내 신약 R&D의 혁신 전략'을 통해 과거에는 R&D, 임상, 제조, 판매를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FIPCO)했으나 이제는 R&D는 물론 임상, 제조, 판매의 각 부분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새로운 사업모델(VIPCO)이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장은 거대제약사들은 전략적 제휴를 생산성 증대/고효율의 돌파구로 인식, 오리지널 티와 혁신 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대학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벤처, 대학과의 연구협력 제휴에 R&D의 20%를 투자하는 한편 50대 글로벌신약 중 17개를 라이선싱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거대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 제휴건수도 급증, 라이선싱 건수의 70%가 거대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에 성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대제약사와 바이오기업 간 협력도 증가, 2006년~2007년에 피크를 이루었으며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이 학장은 "최근 글로벌 R&D 협력 모델이 단기적 후보물질 확보에서 미래 플랫폼기술의 전략적 선점으로 협력형태가 변화되고 있다" 며 "그 형태는 인수합병에서 아웃소싱, 아웃소싱에서 공동연구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제휴는 미국, 유럽, 일본, 영국이 주도하고 있는 실정.
이상기 학장은 "국내 제약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타깃검증이 바로 산업화로 연계되거나 라이선싱 아웃이 가능한 혁신신약의 개발비중 확대가 필요하며 신약후보 물질의 라이선싱 아웃 전략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침체되고 노후화된 국내제약산업이 제네릭 기반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철저한 분업과 협력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한 발짝 한 발짝 진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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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심화와 신 공장 설비투자로 성장과 수익성 악화됨에 따라 전통적 성장 동력이 정지되고 해외진출은 수동적인 형태로 한계에 봉착, 또 신 성장으로 꼽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아직 점유율이 극히 저조해 신 성장 동력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신약개발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제약산업의 세계적 트랜드가 독자적 수행에서 협력을 통한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도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를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개최된 혁신정책 연구센터 'INOPOL' 출범식에서 김태호 에스디에스그룹 대표이사는 한국 제약 산업은 변화와 혁신 동기부여가 미흡한 늙은 산업이라고 표현하며 산업구조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건설적인 정책과 제도 미흡, 조직 거대화에 따른 관료주의 팽배와 도전적 기업가 정신 약화가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 이상의 가치가 있다" 며 국내 제약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5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김태호 대표가 제시한 조건은 허가, 영업, 마케팅, 전략 등 각 분야에 맞는 고른 인재 확보와 근거 없는 낙관론을 배제한 합리적인 현실직시, 선택과 집중, 원칙과 규율 그리고 작은 것을 조금씩 키워나갈 수 있는 스노우볼을 찾아야 한다 등이다.
이어 조헌재 신약개발조합 실장은 'INOPOL' 운영계획을 밝히며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서 건강유지로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상황에서 이노폴은 산업육성, R&D, 법제도, 인허가, 산합 협력 도모를 통해 제약 산업의 미래화를 앞당길 것"이며 "특히 제약 산업이 포스트 IT 시대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인준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4일) 출범한'INOPOL'은 산학연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차세대 성장 동력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제약산업을 혁신형 중심으로 이끌어 제약산업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출 가치가 가장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자경영자 포럼에서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 이상기 학장은 '국내 신약 R&D의 혁신 전략'을 통해 과거에는 R&D, 임상, 제조, 판매를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FIPCO)했으나 이제는 R&D는 물론 임상, 제조, 판매의 각 부분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새로운 사업모델(VIPCO)이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장은 거대제약사들은 전략적 제휴를 생산성 증대/고효율의 돌파구로 인식, 오리지널 티와 혁신 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대학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벤처, 대학과의 연구협력 제휴에 R&D의 20%를 투자하는 한편 50대 글로벌신약 중 17개를 라이선싱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거대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 제휴건수도 급증, 라이선싱 건수의 70%가 거대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에 성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대제약사와 바이오기업 간 협력도 증가, 2006년~2007년에 피크를 이루었으며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이 학장은 "최근 글로벌 R&D 협력 모델이 단기적 후보물질 확보에서 미래 플랫폼기술의 전략적 선점으로 협력형태가 변화되고 있다" 며 "그 형태는 인수합병에서 아웃소싱, 아웃소싱에서 공동연구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제휴는 미국, 유럽, 일본, 영국이 주도하고 있는 실정.
이상기 학장은 "국내 제약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타깃검증이 바로 산업화로 연계되거나 라이선싱 아웃이 가능한 혁신신약의 개발비중 확대가 필요하며 신약후보 물질의 라이선싱 아웃 전략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침체되고 노후화된 국내제약산업이 제네릭 기반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철저한 분업과 협력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한 발짝 한 발짝 진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