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은 누구?
새 회장과 공동보조 역할 중요성 커-R, Y 씨 관심
입력 2010.05.28 14:56 수정 2010.06.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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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차기 회장에 이경호 현 인제대총장이 유력해지며 이사장을 누구 맡을 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 제약협회는 오는 6월 9일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영입 계획과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 시점에서 제약계의 관심사는 회장의 파트너로 함께 할 이사장이다.

제약협회가 어준선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사퇴, 회장 직무대행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오는 과정에서, 제약협회가 이사장의 역할을 계속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 회장 직무대행 체제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등 자리에서  현안 대처를 위해 이사장 및 이사장단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얘기들이 나왔다.

현재 제약계가 위기상황이라는 점에서 협회장과 보조를 맞추며 난국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회장 역할 만큼이나, 이사장 역할도 크다는 것.

단순히 앉아 있을 자리는 아니라는 것.

이런 관점에서 업계에의 관심은 이경호 씨가 회장이 될 경우, 누가 신임 회장에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냐로 모아지고 있다.

일단 현재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과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류덕희 회장은 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이경호 씨와 D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윤석근 사장은 제약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두 인사 모두 현재 제약협회 핵심 요직에 있는 인물들.

업계에서는 여러 상황을 종합할 때 이사장은 사회적 지명도와 함께 제약계에서 풍부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인사가 맡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이경호 씨는 선진국과 한국의 제약 유통시장 상황 및 정부가 추진하는 제도 정책을 이해하고 일부는 인정한다. 제약협회와 복지부 모두에 좋을 것 같다"며 "파트너는  연륜이 있는 분이 맡아야 제약계 전반이나 정부 정책에 대해 회장과 보조를 맞추고 풀어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고 진단했다.

이경호 씨가 제약 및 유통산업 전반과, 현 정부 정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사회적으로나 제약계 경험이 풍부한 인사가 의견을 보태며 힘을 보태줘야 한다는 시각이다.

다른 인사는 “의욕이 있고 정말로 제약계나 협회를 위해 봉사할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자칫 후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이사장을 하시려는 분들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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