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일본 후지필름 코퍼레이션社가 제네릭시장 공략에 무게중심을 둔 제약사업 진출을 공식선언하고 나섰다.
미쯔비시상사 및 도호 홀딩스社(東邦)와 제휴로 지난해 11월 2일 후지필름 제약社를 설립한 데 이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잠정계획임을 9일 발표한 것.
이에 따라 후지필름은 올봄부터 200여 제네릭 제품들을 자국시장에 발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필름이 제네릭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제약업에 진출한 것은 가격이 저렴한 덕분에 접근성에서 앞선다는 장점에 주목한 후생노동성이 환자들의 비용부담과 국가의료비 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제네릭 제품들의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후지필름의 발표에 앞서 화이자社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최근 앞다퉈 일본 제네릭시장을 겨냥한 공략의지를 적극 천명하고 나섰던 것도 맥락을 같이하는 선례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말 현재 20% 정도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난 제네릭 제품들의 마켓셰어를 오는 2012년까지 3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한편 후지필름이 미쯔비시상사 및 도호 홀딩스와 손을 잡은 것은 제네릭 제품들의 품질과 공급의 안정성, 정보 활용성 등과 관련한 의료전문인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빠른 사업진출 초기단계에서부터 강한 신뢰감을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제네릭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겠다는 의도가 역력히 엿보이는 대목.
제휴에 따른 지분률은 후지필름측이 80%이며, 미쯔비시와 도호는 각각 15% 및 5%이다.
이와 관련, 미쯔비시상사는 이미 생명과학 관련사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진출해 있을 뿐 아니라 자국 및 해외시장에 완제품과 원료를 생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지필름측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품질이 담보된 제약원료를 확보할 수 있기 위해 미쯔비시상사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도호의 경우 폭넓은 영업‧물류망을 자랑하는 메이저 의약품 도매업체를 갖고 있다는 장점에 주목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제휴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지필름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신약개발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으며, 본래 업종의 특징을 살려 디지털 X-레이 진단 조영(照影) 시스템과 의료용 조영정보 시스템, 내시경 등 진단의학 분야에서는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메지온 'JURVIGO', 폰탄치료제 FDA-유럽 승인 임상 환자 모집 종료 |
| 2 | 에뛰드, 캐릭터 ‘가나디’ 협업 컬렉션 공개 |
| 3 | 유전자 치료제 시장 '확장 국면'…에스티팜·올릭스 등 주목 |
| 4 | "960억원 베팅" 종근당홀딩스 경보제약 'ADC CDMO' 정조준 |
| 5 | 툴젠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이유 있는 동거 |
| 6 | 기술력 검증 바이오 IPO 온기…3월 상장 러시 |
| 7 | 큐라티스-인벤티지랩, 오송바이오플랜트 EU-GMP QP 실사 완료 |
| 8 | 오스코텍 이사회 “경영 안정화·R&D 중심 성장 집중” 주주서한 발표 |
| 9 | [약업분석]“빚 1366억 줄였다” SK바이오팜 재무 안정성 ‘껑충’ |
| 10 | 미국·이란 확전 장기화 우려… 제약바이오업계, '원가 폭등·투자 한파' 덮치나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일본 후지필름 코퍼레이션社가 제네릭시장 공략에 무게중심을 둔 제약사업 진출을 공식선언하고 나섰다.
미쯔비시상사 및 도호 홀딩스社(東邦)와 제휴로 지난해 11월 2일 후지필름 제약社를 설립한 데 이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잠정계획임을 9일 발표한 것.
이에 따라 후지필름은 올봄부터 200여 제네릭 제품들을 자국시장에 발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필름이 제네릭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제약업에 진출한 것은 가격이 저렴한 덕분에 접근성에서 앞선다는 장점에 주목한 후생노동성이 환자들의 비용부담과 국가의료비 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제네릭 제품들의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후지필름의 발표에 앞서 화이자社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최근 앞다퉈 일본 제네릭시장을 겨냥한 공략의지를 적극 천명하고 나섰던 것도 맥락을 같이하는 선례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말 현재 20% 정도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난 제네릭 제품들의 마켓셰어를 오는 2012년까지 3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한편 후지필름이 미쯔비시상사 및 도호 홀딩스와 손을 잡은 것은 제네릭 제품들의 품질과 공급의 안정성, 정보 활용성 등과 관련한 의료전문인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빠른 사업진출 초기단계에서부터 강한 신뢰감을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제네릭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겠다는 의도가 역력히 엿보이는 대목.
제휴에 따른 지분률은 후지필름측이 80%이며, 미쯔비시와 도호는 각각 15% 및 5%이다.
이와 관련, 미쯔비시상사는 이미 생명과학 관련사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진출해 있을 뿐 아니라 자국 및 해외시장에 완제품과 원료를 생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지필름측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품질이 담보된 제약원료를 확보할 수 있기 위해 미쯔비시상사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도호의 경우 폭넓은 영업‧물류망을 자랑하는 메이저 의약품 도매업체를 갖고 있다는 장점에 주목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제휴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지필름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신약개발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으며, 본래 업종의 특징을 살려 디지털 X-레이 진단 조영(照影) 시스템과 의료용 조영정보 시스템, 내시경 등 진단의학 분야에서는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