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아웃소싱제약 직거래 행보 빨라졌다
공문 발송, 방문 통해 적극 유도-적극 지원 분위기 확산
입력 2009.09.28 06:00 수정 2009.09.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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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약품 그룹이 쥴릭과 거래를 중단키로 결정하며, 도협과 도매업계의 행보도 빨라졌다.

쥴릭의 무한성장을 방어하며 토종 도매업소들의 권익을 찾을 수 있는 중대한 사건으로, 동원약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동원약품과 거래 약국들이  피해를 안 보도록 빠른 시간 내 정상궤도에 올리는 게 핵심이다. 

서울도협 산하 병원분회가 동원약품의 아웃소싱제약사 직거래 유도에 적극 나서기로 한 데 이어 도협도 움직임에 나섰다.

도협은 동원약품 그룹이 탈퇴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린 24일 다음날인 25일 쥴릭의 아웃소싱제약사에 동원약품에 대한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동원약품 그룹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으니 만큼 ,제약사들도 직거래 등을 통해 협조해 달라는 공문이다.

이와 별도로 도협은 28일부터 아웃소싱제약사를 개별 방문, 경영진을 직접 만나 직거래를 터줄 것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또 특정 쥴릭 아웃소싱제약사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한 후속조치 돌입을 전제로  마진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우 회장은 "동원 같이 사명감을 가진 회사와 함께 간다는 것이 큰 기뿜"이라며 "동원같은 대형 회사가 국내 권익을 찾기 위해 나섰으니 만큼 제약사들도 직거래를 열어줘야 한다. "고 말했다.

또 "쥴릭은 도도매가 크다. 노력을 하지 않고 제약사와 계약에 의한 독점영업을 하고 있다. 도매로서 진정한 자격없다"며 "백제 지오영 등이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있다.동원약품이  한 단계 높은 최고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만큼 도매업계도 국내 권익을 찾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매업계 내에서도 지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동원약품 탈퇴 소식 이후 유력 도매상들로부터  '큰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 '피해를 안보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유통가 한 인사는 " 쉽지 않은 일인데 동원약품 그룹이 큰 결단을 내렸다. 도매업권 지키기가 시작된 것이니 만큼 동원약품이 빨리 궤도를 찾는데 전 회원사가 나서줘야 한다, 특히 아웃소싱제약사들도 직거래를 열어 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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