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 유임-차장 교체 가능성 높아
복지부 이상영ㆍ박용주 씨 물망...청 내부 아닌 외부 발탁 유력
입력 2009.09.04 06:44 수정 2009.09.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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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중폭 개각에서 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유임이 결정된 가운데 복지부 장관의 유임으로 식약청의 수뇌부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로 인해 보건당국이 초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전 장관이 계속해 지휘권을 유지하는 상황과 맞물려 식약청장도 당분간은 호흡을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복지부 장관이 계속 이어가는 상황에서 식약청장만 교체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겠냐" 며 "현 상황이 상황인 만큼 복지부장관이나 식약청장이 당분간 교체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식약청장의 거취와 별도로 식약청 차장에 대한 인사는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이상용 차장의 후임으로 복지부 출신인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 이상영 국장(행시 26회)과 현재 한나라당 당정조위 박용주 수석전문위원으로 있는 박용주 씨(행시 24회)등이 거론되고 있다.

결국 이번에도 식약청 차장은 식약청 내부발탁 보다는 복지부 인사의 외부수혈로 자리가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감사담당관, 의약품안전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등을 두루 거친 이희성 서울청장은 내부 발탁카드에 있어 1순위로 뽑히고 있어 최종 결정까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복지부 장관이 유임되고 청장 또한 유임이 확실되고 있는 가운데 차장 교체카드가 꺼내진다면 빠르면 이번 달 안에 나올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경우 이 차장은 복지부 산하 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상영 국장은 복지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장관정책보좌관, 지역보건복지혁신사업단장,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관등을 역임했다.

또한 박용주 한나라당 당정조위 수석전문위원은 보건복지부 공보관, 한방제도담당관, 연금정책관, 주미한국대사관 파견, 홍보사업단 홍보사업단장, 연금정책관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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