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1억 팔면 건보재정 5천만원 절감?
진흥원 정윤택 팀장 일반약 심포지엄에서 밝혀
입력 2009.06.24 14:59 수정 2009.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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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1억원 가량이 판매되면 건강보험재정 5,000만원이 절감된다!'

정윤택 보건산업진흥원 의약화장품팀장은 26일 서울시약사회 주최로 열린 '국민건강과 일반의약품' 심포지엄에서 '일반의약품을 활용한 경제적 효과'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일반의약품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팀장은 "모형을 통해 일반의약품 비중과 건보재정 중 약제비 비중의 변동폭을 추정한 결과 일반의약품이 1억원 판매될 때 보험재정이 5,000만원 절감된다"고 밝히고 "제약협회의 생산실적 추이와 건강보험 통계연보 등을 연계해 단순회귀모형을 통해 변동폭을 추정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정 팀장은 "전문의약품의 경우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1.1%로 증가 추세에 있는데 반해 일반의약품의 경우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이 -2.0%로 감소 추세에 있다"고 설명하고 "전문약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의약품 비중은 연평균성장률이 -7.9%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팀장은 "이같은 상황에서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서는 셀프메디케이션의 접근성 강화와 전문의약품의 스위치 의약품(Switch OTC) 전환을 위한 허가규정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스위치 의약품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제출 규정이 없다면서 외국처럼 처방의약품의 일반의약품으로 스위치되는 기준이나 규정이 명확히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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