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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가 3일 환자단체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건강보험재정이 현재 흑자이기 때문에 복지부가 푸제온의 약값을 3만원으로 책정해야 한다”며 3만원 이하로는 ‘푸제온’ 공급 의사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로슈는 푸제온 공급에 위한 방안을 환자들과 고민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입장을 환자단체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면담은 사실상 파행으로 치달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환자단체 관계자는 “로슈는 푸제온을 공급하기 위한 어떠한 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오로지 3만원의 가격만을 고수했다”며 “일방적인 설명에 가까운 면담이었고, 그 설명은 오히려 환자단체들의 화만 돋우는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환자단체 관계자도 “복지부가 제시한 2만5천원도 비싸다고 주장하는 우리들에게 오히려 로슈는 복지부가 3만원의 약값을 수용하도록 환자단체들이 로슈와 함께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우리를 설득하려 했다”며 “로슈 사장이 언급한 내용들을 보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만을 하고 있어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만을 받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면담에 참석한 환자단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환자단체들의 질문에 대한 한국로슈 울스 플루이키거 사장의 답변은 어색한 구석이 역력했다.
환자단체들에 따르면 “왜 푸제온의 약값으로 3만원을 고수하느냐”는 질문에, 한국로슈 울스 플루이키거 사장은 ‘건강보험재정이 흑자이기 때문에 푸제온 약값을 3만원으로 해도 문제가 없다’, ‘환자들도 우리와 함께 복지부가 푸제온 약값을 3만원으로 책정하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또한 “3만원이라는 약값이 어떻게 책정됐느냐”는 질문에 플루이키거 사장은 ‘한국이 월드뱅크(World Bank) 분류상 수입(Income)이 상위그룹(Advanced Income)에 속해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환자단체가 “한국의 국민소득이 2만불에 불과하다”고 반문하자, 이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
환자단체들이 “푸제온을 공급하지 않을 거면 푸제온에 대한 라이선스라도 넘기라”고 요구하자, 플루이키거 사장은 ‘라이선스를 주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고 환자단체들은 전했다.
한편 한국로슈 측은 면담 직후 성과가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푸제온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복지부와의 논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푸제온 공급에 대한 최소한의 여지는 남겼다.
한국로슈가 3일 환자단체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건강보험재정이 현재 흑자이기 때문에 복지부가 푸제온의 약값을 3만원으로 책정해야 한다”며 3만원 이하로는 ‘푸제온’ 공급 의사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로슈는 푸제온 공급에 위한 방안을 환자들과 고민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입장을 환자단체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면담은 사실상 파행으로 치달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환자단체 관계자는 “로슈는 푸제온을 공급하기 위한 어떠한 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오로지 3만원의 가격만을 고수했다”며 “일방적인 설명에 가까운 면담이었고, 그 설명은 오히려 환자단체들의 화만 돋우는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환자단체 관계자도 “복지부가 제시한 2만5천원도 비싸다고 주장하는 우리들에게 오히려 로슈는 복지부가 3만원의 약값을 수용하도록 환자단체들이 로슈와 함께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우리를 설득하려 했다”며 “로슈 사장이 언급한 내용들을 보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만을 하고 있어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만을 받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면담에 참석한 환자단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환자단체들의 질문에 대한 한국로슈 울스 플루이키거 사장의 답변은 어색한 구석이 역력했다.
환자단체들에 따르면 “왜 푸제온의 약값으로 3만원을 고수하느냐”는 질문에, 한국로슈 울스 플루이키거 사장은 ‘건강보험재정이 흑자이기 때문에 푸제온 약값을 3만원으로 해도 문제가 없다’, ‘환자들도 우리와 함께 복지부가 푸제온 약값을 3만원으로 책정하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또한 “3만원이라는 약값이 어떻게 책정됐느냐”는 질문에 플루이키거 사장은 ‘한국이 월드뱅크(World Bank) 분류상 수입(Income)이 상위그룹(Advanced Income)에 속해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환자단체가 “한국의 국민소득이 2만불에 불과하다”고 반문하자, 이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
환자단체들이 “푸제온을 공급하지 않을 거면 푸제온에 대한 라이선스라도 넘기라”고 요구하자, 플루이키거 사장은 ‘라이선스를 주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고 환자단체들은 전했다.
한편 한국로슈 측은 면담 직후 성과가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푸제온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복지부와의 논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푸제온 공급에 대한 최소한의 여지는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