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100년 기업에 도전하는…코오롱제약
50년을 이끌어 온 제품 - 비코그린
"변비비켜" 하면 비코그린이 생각난다.
비코그린정은 변비치료제 대표 브랜드인 비코그린을 발매 12년을 맞이해 지난해 6월 생약과 양약의 조화를 통한 upgrade제품 비코그린 플러스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새롭게 발매된 비코그린 플러스는 비사코딜 과 도큐세이트, 대황의 강력한 사하작용을 통해 속효성을 강조했고, 변비 치료제 복용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인 "복통" 부분을 감소 시키기 위해 생약성분인 작약을 첨가하여 기존 비코그린 보다 한층 Upgrade된 제품이다.
코오롱 제약은 마케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비코그린 플러스를 출시하기 전에 소비자 및 개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제품만족도, 인지도, 포장단위, 복용상의 불편함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코그린정은 기존보다 인지도 부분이 다소 감소하여 주 고객층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개선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 하다고 판단, 차별화된 전략으로 변비치료제 중 유일하게 온라인마케팅을 실시했고, 인쇄광고 집행 범위를 늘였으며 매달 케이블TV를 통해 도달율 중심에 매체전략을 운영했다.
'생약 양약 조화 통한 쾌변!' 생활도 쾌속
코오롱 제약은 지난 1월에도 비코그린정에 대한 소비자 및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또 한번 제품인지도, 포장단위, 효능.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토대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코그린 플러스정은 대장에서 점액성 신경총과 결합해 자극을 주고, 이를 통해 대장 전체를 수축시키는 비사코딜 과 대장에서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억제해 대장운동을 촉진하는 대황성분이 주를 이룬다.
또한 연변화제인 도큐세이트는 단단해진 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특징을 갖는 성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비코그린정은 시장 점유율 면에서 2위제품이다.
코오롱 제약은 2007년 다시 한번 "변비비켜"의 유행어처럼 변비치료제 시장에 확고부동한 자리매김해 매출 80억원 목표를 기필코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00년을 이어갈 제품 - 모니플루정
코오롱제약은 Morniflumate 성분의 강력한 이중억제 작용의 "진통소염"제 모니플루정을 향후 100억원 진입의 야심에 찬 목표 설정하고 이에 대해 강력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모니플루정은 코오롱제약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COX 와 LOX의 강력한 이중 억제 작용을 통해 강력한 진통ㆍ항염 효과를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최근 코오롱제약이 주최한 "정형외과적 동통의 약물요법" 심포지엄에서 영동세브란스 김학선교수는 모니플루 PMS결과 2천 500례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통증억제는 92%로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모니플루정은 독특한 분자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염증의 주요인자인 Cycloendoperoxide 와 Leukotriene의 생합성을 이중 억제해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진통, 항염작용을 나타내며 위점막 세포 보호 작용은 물론 골관절 질환의 신속한 진통효과, 호흡기 이비인후과 질환에서 보다 강력한 진통ㆍ항염 작용을 발휘 한다.
안전성 입증 강력 이중억제 진통소염제
또한, 모니플루는 TXB2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소판 응집 촉진 작용과 혈관 수축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심혈관질환내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안전한 약물임이 밝혀졌다. 이와 함께 모니플루는 뼈, 관절, 근육 염증질환 및 관절 외 질환 등 골관절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임상 결과 더욱 강력한 치료효과 와 신속한 증상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비인후과 대표질환인 중이염에 대해서도 급성 및 만성재발성 환자 154명이 중이염환자 대상 임상에서 80%이상 환자에서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
일반적으로, 진통ㆍ소염제의 경우 많게는 30%이상의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모니플루는 임상결과 부작용율이 7.5%미만이었으며 부작용 역시 모두 경미하였다고 주장했다.
코오롱제약은 이 같은 장점들을 통해 골관절 질환 환자나 호흡기.이비인후과 급.만성 환자에게 초회용량으로 하루 350mg을 1천400mg이내에서 bid 또는 tid로 처방 시 만족스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으로 코오롱제약은 이 같이 안전성과 효과성이 임증된 모니플루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효과적인 측면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코오롱 Story…임영호 사장
코오롱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임영호)는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해 인류에게 공헌하자는 취지하에 1979년 삼영신약을 인수하여 제약사업에 진출했다.
1983년부터 코오롱계열사로 편입되어 성장 발전한 코오롱제약은 현재 연 매출 540억원 규모의 중견제약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기본에 충실한 정도영업 전개,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직원 개인의 능력 양성을 통한 개인경쟁력 향상, 고객지향의 마케팅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선진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약국에서 필요한 OTC품목은 물론 ETC품목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군들로 구성되어 있다.
OTC제품으로는 변비 치료제의 No 1. Brand인 비코그린과 코감기치료제 코뚜F시럽과 코뚜F정, FDA공인 손발톱무좀치료제 트리악신AF액, 순환조절영양제인 남성용뉴트리M정, 여성용 뉴트리W정, 센부있는 피부웰빙 기미, 주근깨 치료제 화이트센스 진해거담제인 엑스코푸시럽등 30여종의 제품을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ETC제품으로는 코감기 전문치료제 코미시럽/정, 제법특허를 받은 트라몰 서방정, 04년 50대 특허제품으로 인정받은 항진균제 코니트라 캅셀과 더불어 이태리 키에시社 와 기술제휴로 개발한 진통소염제 모니플루.브렉신정, 항알러지제 레미코트서방캅셀 및 유소아 해열제인 프란서스시럽, 제3세대 퀴놀론계 항균제 로맥사신 등을 생산, 판매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객 라이프스타일 혁신·인류 복지 기여
또한, 2006년 코오롱그룹 빅스텝 2010 선포식에서 "라이프스타일"혁신가(Lifestyle innovator)의 비젼과 함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시키는 코오롱제약으로 거듭나게 됐다.
1990년대를 거쳐 2000년 의약분업을 계기로 많은 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코오롱제약은 2007년에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통해 철처한 O.I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임영호)의 2007년 경영방침은 단위 조직의 책임경영 O.I 및 실천과제의 철저 시행 미래기반의 조성 실현 을 통해 고객 지향의 마케팅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선진 제약으로 도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제약은 올해부터 조직구조를 강화하고, 외국사와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신약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의 연구능력을 배가시켰으며, 의원중심의 영업형태를 강화함과 동시에 종합병원 영업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교육은 물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 지점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SSP교육은 현장중심에 접근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영업사원들 간에 불꽃 튀는 브레인스토밍을 이끌어 냈다.
또한, 2000년부터 년 1회 ~ 2회 실시해 오던 마케팅컨퍼런스를 연간 4회 분기별로 실시함으로써 사업부와 현장접근의 시간을 갖고 이에 실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것이며, 신입사원 및 영업활동 부진 자를 독려하기 위해 판매기법교육을 실시함으로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코오롱제약은 앞으로도 그룹 슬로건 'Speed up 2007' 처럼 인류의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은 기업,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변함없이 성장할 것이다.
편집부
2007.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