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약학
[서울]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약사 민생 캠프' 개소식 성료
38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22일 개최했다.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50세, 성균관대 약학대학)는 22일 늦은 오후 7시, 서울 서초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571-10 우진빌딩 5층) 개소식을 가졌다.2016년부터 중랑구약사회를 이끌어 온 3선 회장인 김위학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약사 미래를 설계하고 약권을 수호해 약사 민생 해결의 주역으로 젊고 활기찬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서울 24개 분회장 협의회장이기도 한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시 1만 약사를 대표하는 무거운 책임이 있는 자리로, 회장으로서 해야할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조언을 구해왔다"면서 선거사무소의 이름을 '약사 민생 캠프'로 이름붙인 이유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약사는 국민에게 최상의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이고, △약사회는 전문가인 약사들이 편안하게 약료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생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집단이며 나아가 △약사회는 약사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많은 회원이 외부 도전에 약사직능이 흔들리는 위기이자 격변의 시대라며 미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염려하게 된 건, 회원들이 함께하고 동의하는 우리만의 비전이자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약사회가 변해야 약사 사회가 변한다"고 소신을 밝혔다.또 "약사 직능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려면 많은 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은 중랑구약사회 정덕기 자문위원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임은주 전 동문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정덕기 자문위원은 "18년 동안 중랑구약사회 일을 같이 했다"며 응원했고, 임은주 전 동문회장은 "젊지만 회무 경력은 누구보다도 많아 약사 사회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준비된 김위학 후보를 위해 묵묵히 뒤에서 돕겠다"고 힘을 보탰다.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조규성 한약이사,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한동주 의장, 유성호 부회장-노수진 총무이사, 경희대학교 동문회 김동근 회장, 덕성여자대학교 동문회 백지원 부회장, 숙명여자 개국동문회 노진희 회장, 중앙대학교 여약사동문회 김채영 회장, 성균관대학교 동문회 김동석 회장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김 예비후보는 내달 2일부터 시작될 선거운동기간,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 후보자 등록 접수를 할 예정이다.
전하연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