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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종수 출정식 "선거 민심표출과 축제의 장"
부산광역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2일 출마선언 한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이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먼저 출정식을 개최했다.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은 7일 다이아몬드호텔에서 부산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약사 고충 청취와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공정선거를 다짐했다.
최종수 후보는 출정식에서 "약사는 국가와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다. 나라와 국민들에게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선배 말 한마디가 오늘 날의 저를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약 분쟁이후 약사통신시삽을 시작으로 약사회장직선개정과, 의약분업,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투쟁을 거치면서 수많은 회무에 열심히 참여했다"라며 "많은 좌절도 겪었지만 지금 치르는 이 선거는 민초약사들이 만들어 낸 축제의 장이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 약사 3천명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 회장이라는 자리는 일만 열심히 잘한다고 되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깊히 깨달았다” 며 “회장은 선거를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것, 혼자서는 안된다는 것을 선후배 동료 격려와 지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의 중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약사미래를 밝히기 위해 10일부터 회원고충 청취 대장정을 시작으로 약사 사랑의 뜨거운 꿈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실현하기 위해 모든 힘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김성모 후보선대본부장은 "약사회도 회장이 일을 해야 변화할 수 있다. 약사회의 성장 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다 같이 최후보를 향해 공감대를 만들어 가자" 며 "최후보는 말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잘하는 후보이다"라며 승리를 기원했다.
손규환 재부영남약대 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약사회장은 성실과 지식, 미래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최후보는 사람들 위에 굴림하지 않고, 평소 회원의 권익과 작은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과 약사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후보이다"고 평가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의 중심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회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시작과 PM2000 안전관리 체계구축, 분회 업무의 전산표준화, 약국전산 AS강화를 위해 파워유저를 양성 토양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반회 소모임 동호회 활성화 지원 통한 소통하는 약사회와 회무 인재를 양성 회원의 민생인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근절, 전문약국제도 도입, 약국인테리어 개선, 경영다각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수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실은 연산동 다이아몬드호텔 701호에 마련됐다.
선거대책본부장은 김성모·하영환, 자문위원은 윤도중·김기술·유익종·구대수·안병균 , 선거대책부본부장은 조광제, 전략정책팀장은 박민수, 인터넷SNS팀장은 정만국· 심계진, 대변인은 박효정, 민생회무 수집팀장은 지석진씨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이진수·이상민·정명희 시의원, 동래구한의사회장, 동래구의사회장, 김정숙·최창욱 부산시약회장예비후보, 박정희 부산시약부회장, 손규환 재부영남약대동창회장, 이채한 재부이화여대약대동문회장, 정이주 부산약대동문회수석부회장, 이은상·추순주·김종환·장세구 분회장, 마산고 동기, 서울약대 동문 등이 함께했다.
조정향약사의 희망의 편지 !!
제겐 이런 선배님이 한분 있습니다
크지 않은 눈을 가졌지만,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은 누구보다 큰 사람.누구처럼 청산유수같이 달변은 아니지만,한마디 한마디 진심만을 말하는 사람.
늘 자신의 일보다 동료약사들이나 친구들의 일을 먼저 해결해주는 사람무엇인가 벽에 부딪히거나 의문이 생겼을 때 언제라도 전화를 하면 마치 방금전 백과사전이나 법전을 뒤적인듯 즉답을 해주는 사람.
청춘의 마음을 가져서 젊은 약사들과도 너무나 잘 소통이 잘되는 사람. 불의에 굴하지 않고 그른 일에는 분연히 나서는 정의로운 사람.제게는 이런 선배님이 있습니다. 같은 대학동문선배님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분!
최종수 선배님께서 걸어온 발자취를 보면 누구나 수긍하실 겁니다. 제게만 멋진 선배님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 부산시약사회를 3년간 이끌어갈, 또 나아가 약사직능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이번 선거에 최종수 회장님이 입후보하셨습니다.
전 이자리에서 자신있게 희망해봅니다.
일선약사들의 고충과 의견을 겸허히 경청하고 회무에 반영해주는 회장님! 타 직능과의 마찰이 있을때는 과감하게 용감하게 대처하는 회장님! 권력에 욕심내지않고 사욕에 흔들리지않는 공평무사한 회장님!
이런 멋진 회장님이 되주십시오.
최종수 회장님!! 승리를 기원합니다.
박재환
201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