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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정숙후보 '변함없이 곁에 있는 사람'
부산시약회장선거 기호1번 김정숙 후보가 14일 부산광안리 아쿠아펠리스호텔에서 출판기념회 및 출정식을 개최하고, '행복한약사 편안한약국 믿음직한 약사회' 모토로 지지자 130여명이 모였다.
김정숙 후보는 "저는 하루 시작을 광안리 앞 바다에서 일출을 보면서 시작했다. 일출을 보면서 항상 약사로 살아가면서 느낀 작은 기쁨과 우정, 사랑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그동안의 느낌을 모아 책을 출판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로 보면 석양의 시간이라는 아름다움이 남아있다. 인생에서도 60세 라는 마지막 아름다운 시간에 약사회를 향한 열정으로 봉사하고 싶다.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성원해 주시면 당선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고 부탁했다.
또 “어떤 일을 하든 열정을 가지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약사회 활동을 하면서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고, 리더의 사명은 가치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는 것이고, 행복, 생명, 정의 ,진리와 같은 본래적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고 조직원의 안위를 위해 헌신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 일은 회원 모두가 도우고 행복을 느낀다면 자신이 행복하고 모두 헤쳐 나 갈수 있다.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 약사회원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꼭 믿고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축사에 나선 유재중 국회의원은 “시대적으로 여성들이 사회진출 많다. 여성은 주어진 일에 열성적으로 책임을 다해 일 한다. 요즘 여성지도자가 많은 이유다” 라며 “김정숙 후보는 사회적으로 여러 곳에서 인정받는 있고 약사회 내부적으로도 약사 권익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 지지자분들은 표로 연결 해주야 약사회장으로 당선이 가능하다. 일당백으로 열심히 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송만영 부산시약자문위원은“김정숙 후보는 약사회를 향한 열정과 그동안 활동으로 회무능력을 검정을 받았다. 김 후보가 꼭 필승 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했다.
손규환 재부영남약대동문회장은“김후보는 평소에 성실 부지런하고 똑똑한 리더로 어렵고 고독한 길을 걸어 갈 때도 행복감을 느끼는 분이다. 여성리더로 적합한 인물이다”평가했다.
임성조 선거대책본부장 “김후보 동기로 40년 같이 동고동락 해왔다. 정책으로 승부하는 깨끗한 선거, 개미처럼 발로 뛰는 선거, 약사회를 위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숙 후보측은 공약중 약사회에서 한번도 실행하지 않은 ‘약사구하기(약사119)’ 정책 공약은 조제 실수, 진상 고객, 약물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약사를 위해 약사회에 전화를 걸면 전문 인력이 약사를 대신해 해결 할 수 있도록 팀 구성은 주목 받았다.
정책 Vision과 10대 실천과제 동일성분조제 제도화, 불용재고약 문제,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약국 경영활성화, PM2000, 정치권의 역량강화, 의약제도의 감시기능 강화, 각급약사회 업무매뉴얼 표준화, 약사감시일원화 등을 제시했다.
김정숙후보 선대본부에 ▲자문위원 윤성근 김근탁 송만영 최의륭 양정일 박영순 이희준 ▲선대본부장 임성조 장성수 ▲선대위원장 이동훈 안유옥 ▲대변인 이향아 ▲정책기획팀장 허경희▲상황담당팀장 정현정 ▲상황실장 정수철 ▲청년위원장 하정봉 ▲홍보담당팀장 강혜금 ▲홍보실장 배현호 ▲SNS담당팀장 윤평수 ▲정보분석실장 서상훈 약사를 선임했다.
이날, 유재중 국회의원, 박현욱 수영구청장, 전봉민 이상민시의원, 박진엽 대약부회장, 송만영 양정일 자문위원, 이희준 남수영구총회의장, 황영철, 조홍규, 강문옥, 김명애, 박정자, 배은희 경성약대총동문회장, 손규환 유재갑 배성진 배효섭, 박정희 배신자 문영석 부산시약부회장, 채수명 이은상 윤태원 안병갑 류장춘 최정신 분회장, 부산약대 동기 등 130여명과 황원태 약사 가수가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배현호 약사의 지지 발언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이번 부산시 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게된 김정숙 후보님을 통해 느끼게 된 저의 소회를 나누고, 제 소망을 얘기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서른살도 되지 않은, 아직 경험이 부족해 도움이 되기보단 많이 가르쳐야 하는 수고를 감내해야될 수도 있는 나이어린 약사를 남수영구 회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이제 커가는 젊은 약사들도 회무를 익히고 동참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요.
평소 멀리서 지켜보았을 때 똑부러지는 인상과 겉으로 풍기는 엄격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기도 했었는데, 처음 쭈뼛거리며 회무에 참석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김정숙 후보께서 회무를 이끌어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의미있는 일이지만 쉽게 생각하기 힘든 일을 결정하는 결단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분명 좋은 명분과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일이지만, 그걸 결정하기 쉽지 않고 번거로운 일들이 많습니다. 3년 가까운 기간이 걸릴 갈맷길 걷기라든지, 단합대회같은 우리의 모임에 모시기 힘든 인사를 모시는 일 등, 회원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힘들거 같은데..” 가 아닌 “그래 해보자”의 마인드로 결정짓는 결단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둘째, 김정숙 후보는 결정된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추진력을 품고 있습니다.
방금도 언급한 갈맷길 걷기를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월 한날짜에 부산시 전체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완주한 일이라던지, 또 여러 회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았을 때도 힘들고 귀찮으면 중간에 적당히 합리화 해버릴 법한 많은 일들을 끝까지 완수하는 추진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남녀의 차이가 어디 있겠냐만은 김정숙 후보입장에서도 직접 회원들과 함께 저녁마다 모여 율동연습을 하고 우스꽝스런 가발도 마다않는 모습에서 같이참여하는 회원들도 더 열심히 임하게 됐던 기억도 나는데요
이처럼 궂은일도 마다않는 김정숙 후보님을 지켜보면서 희생의 자세야말로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부산시약사회를 새로이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요즘 세상에 남녀의 차이가 어디 있겠냐만은 김정숙 후보님의 우직한 추진력에 남자인 저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된 일도 많았습니다.
셋째로는,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 일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구성원들을 즐겁게 해주는 긍정 마인드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회무를 이끌어가는 회장으로서 좋은 마음으로 생각한 일들이 위원장 및 구성원들이 다 받아들이고 적극 동참하기가 사실 쉽진 않은데, 남수영구 약사회에서 일하며 같이 일하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너무나 잘 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이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회장님 특유의 긍정 마인드가 작용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할 수 있다, 잘하고 있다, 고맙다는 말을 항상 나누며 일하는 사람의 사기를 살뜰히 챙겨주는 든든한 엄마와 같은 모습으로 회무를 이끄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정숙 후보의 리더십은 권위적이지 않고, 가장 난처하고 힘든 일부터 본인이 직접 나서는 희생정신의 리더십이었습니다. 시약사회 장기자랑 과 같은 행사에 연배가 있는 회장의 입장에서도 직접 회원들과 함께 저녁마다 모여 율동연습을 하고우스꽝스런 가발도 마다않는 모습에서 같이참여하는 회원들도 더 열심히 임하게 됐던 기억도 나는데요.
이처럼 궂은일도 마다않는 김정숙 후보님을 지켜보면서 희생의 자세야말로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부산시약사회를 새로이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 부산시 약사회가 진짜 약사를 위한 발전을 하는데 있어 한단계 더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또 부산시 약사회를 위해서 진짜 일 할 수 있는 인물을 뽑는 선거가 되길 기원하며 가장 보통의 약사, 평범한 약사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려 줄 기호 1번 김정숙 후보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말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환
201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