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겨울철 해열진통제 수급 상황 점검…4월까지 2억4천만정 생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5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김덕중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혜민 약제관리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이 참석했다.
지난 제4차 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밀리그램, 18품목, AAP)의 생산 및 유통 현황을 지속 점검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등을 논의하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입고를 희망하는 약국에 대한 공급 현황(약사회 및 유통협회),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650밀리그램 생산 업체는 건보공단과 계약된 증산 물량을 예정대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업체별로 확보된 원료량을 감안할 때 오는 4월까지 계약량인 약 2억4000만정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의약품종합관리정보센터를 통해 일반의약품 감기약(OTC)의 유통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수급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약사법 제47조에 나와있는 제약사‧도매상의 공급내역 보고의무(약사법 제47조의3)를 ‘1개월 이내’에서 ‘출하할 때’로 앞당기도록 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에 요청했다.
또한 약사회는 유통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소규모 약국에 AAP 공급 지원을 하는 한편, 일반의약품 감기약(OTC)에 대해서는 적정 판매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기약 수급 사항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해열진통제가 필요로 하는 곳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기약 수급 현황과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