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브비, 1/4분기 실적 150억弗 전년比 12.4% ↑
애브비社가 전년대비 12.4% 뛰어오르면서 150억2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 1/4분기 경영실적을 29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애브비는 1/4분기에 영업이익이 39억9,0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5.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순이익은 6억9,500만 달러에 그쳐 4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역계 질환 치료제들과 신경계 질환 치료제들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마찬가지로 두자릿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경영지표들을 끌어올리는 데 쌍끌이 역할을 한 결과로 분석할 만해 보였다.로버트 A. 마이클 회장은 “1/4분기 경영실적이 우리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2026년을 탁월하게 출발했다(excellent start)”면서 “애브비의 핵심적인 성장동력 제품들이 강력한 실적을 내보이면서 2026 회계연 전체 경영전망의 향상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게다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파이프라인과 견고한 사업 펀더멘틀이 애브비를 견고한 장기적 성장에 최적화된 위치에 자리매김시켜 줄 것이라고 마이클 회장은 강조했다.치료제 부문별로 애브비의 1/4분기 경영실적을 구분해 보면 면역계 질환 치료제가 72억9,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전년대비 16.4% 괄목할 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판상형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우파다시티닙)의 실적이 껑충 뛰어오르면서 또 다른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의 급락세를 상쇄했기 때문.신경의학 치료제 치료제의 경우 28억7,500만 달러의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2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단연 주목할 만해 보였다. 에스테틱 치료제 또한 11억8,600만 달러의 실적으로 7.6% 성장하면서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다만 항암제는 16억3,1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0.2% 소폭이나마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나 명암을 다리했다.애브비 측은 2026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한 주당 14.08~14.28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13.96~14.16달러에 비해 상향조정했다.1/4분기 실적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판상형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가 대표품목답게 30.9% 크게 뛰어오르면서 44억8,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돋보였다.마찬가지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우파다시티닙)가 23.3% 괄목할 만하게 성장하면서 21억1,9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쌍끌이 역할을 했다.양극성 장애 치료제 ‘브레일라’(카리프라진)는 18.4% 오른 9억500만 달러의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주름개선제 ‘보톡스 테라퓨틱’(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이 16.5% 성장한 10억9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주름살이 사라지게 했다.경구용 편두통 치료제 ‘유브렐비’(유브로게판트) 또한 41.4% 크게 뛰어오르면서 3억3,9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또 다른 편두통 치료제 ‘큐립타’(아토게판트)도 53.6% 고속성장하면서 2억9,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돋보였다.2024년 10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바이알레브’(Vyalev: 포스카비도파+포스레보도파)의 경우 2억1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가운데 10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내보여 미래에 대비한 든든함이 앞서게 했다.혈액암 치료제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 또한 15.7% 올라선 7억7,000만 달러의 호실적을 수확했고,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Elahere: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gynx)는 10.7% 향상된 1억9,800만 달러의 쏠쏠한 실적을 기록했다.림프종 치료제 ‘엡킨리’(Epkinly: 엡코리타맙)는 8,300만 달러의 실적으로 62.0% 급성장세를 과시해 발매기간이 오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주름개선제 ‘보톡스 코스메틱’(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은 20.2% 성장한 6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또 다른 주름개선제 ‘쥬비덤’(히알루론산 필러) 컬렉션 제품들은 0.4% 소폭 향상된 2억3,2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C형 간염 치료제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페브렌타스비르)이 3억5,100만 달러로 14.5%, 소화효소제 ‘크레온’(판크레리파제)이 3억6,100만 달러로 1.8%,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린제스’(리나클로타이드)가 2억8,300만 달러로 9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빼놓을 수 없어 보였다.
이덕규
202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