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제약경기 호황국면 탄력 받았다
제약경영이 호황국면으로 재진입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약경영은 2001년 의약분업실시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보였으나 분업이 안정국면에 진입하면서 업소간의 경쟁이 치열, 성장속도가 줄어들다가 지난해에 큰 폭으로 성장했다.
본지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100대 제약기업들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8조5,180억원으로 전년동기 7조5,039억원보다 13.5%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 순이익은 37%가 늘어났다.
매출액은 2001년도에 22%의 성장으로 급성장했으나 2002년 13.6%·2003년8.36%·2004년7.4%로 내리막길을 걷다가 지난해에는 13.5%로 성장, 제약경영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순이익도 2001년 92.4%로 급상승했으나 2002년에는 마이너스 20%, 2003년 11.8%, 2004년 15.3%증가하다 지난해에 37%로 증가했다.
제약경기는 의약분업이 실시된 2000년부터 약국에서 처방약 구매로 매출이 급상승했으나 분업이 안정화되고 업소간의 과당경쟁이 치열, 성장은 하고 있으나 성장폭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영업이익·순이익도 외자제약사간, 국내 제약사간 경쟁으로 영업외비용에 많이 투입, 순이익도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분업이 안정화됨에 따라 업소들이 제품·질환별 특화전략과 내실위주의 안정경영을 도모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00대 제약사들중 매출 1,000억원이 넘는 회사는 26개(3월 결산제약 제외)사로 이들 업소의 매출액 5조5,532억원으로 전체 제약사의 65.1%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000억원 매출 26개사들중 외자제약사는 GSK·한국화이자등 8개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료 받기: 일백대 제약기업 최근 5년간 경영실적 분석(수정)
박병우
200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