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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팜, 경남 최대규모 물류센터로 탄생
경남지역 최대 규모 의약품도매상이 탄생했다.
부산 복산약품(사장 엄태응)은 최근 마산시 내서읍 중리 1118-9번지에 ‘복산팜’을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마산시 양덕동 소재 사옥을 폐쇄하고, 최첨단 현대식시설을 갖추며 탄생한 복산팜은 대지 1천평, 건평 1,520여평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
기존 전자공장을 구입, 리모델링해 독립법인으로 완성했다.
사무실 부대 복지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A동과 물류창고인 B동(1,2층)으로 구성돼 두 동을 연결시켰다.
물류센터 위주의 세계적 추세에 맞춰 새로운 개념의 물류센터로 건립된 복산팜은 부산을 제외한 경남 전 지역을 커버한다.
기존 지점을 폐쇄하고 이 지역에 물류센터를 만든 이유는 경남지역이 부산시장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
부산은 밀집된 지역이지만 경남은 시장 자체가 크기 때문에 배송 및 물류가 부산과는 달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
실제 복산팜(바로 옆에 동아제약물류센터)은 내서 IC에서 1km도 안되는 위치에 있고, 동서남북으로 사통팔달 뚫려 있어, 배송에 상당한 이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물류와 함께 신속배송을 최우선해 선정했기 때문에 양덕동 시대보다 배송이 30분 이상 단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물류에 입각해 건립됐기 때문에 입출고와 신속한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의 현대화된 물류시설을 갖췄다.
우선 1,2층에 걸쳐 물류자동화 전산화 바코드포스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한 로케이션 관리를 통해 물류부문을 혁신시켰다.
또 긴급배송을 감안해 두개 라인을 사용하고, 대중소 3가지 형태의 특수한 플라스틱 용기(약품박스)를 자체제작해 사용,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특히 특수공법을 도입,15C 이하 보관약은 별도로 보관(냉소보관)하는 저온창고를 신설, 이들 제품에 대해 완벽을 기했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 1층에 전기로 가동하는 지게차를 운영, 소음을 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자공장에서 갖춘 대형 집진시설을 먼지를 빨아들이는 GSP시설로 사용, 먼지문제도 해결했다.
여기에 추진중인 부분이 GSP교육. 해설서를 CD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책자 중 중요내용을 현장직원들이 간단명료하게 숙지,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
GSP만큼은 모델케이스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복산팜은 건물 곳곳에 ‘KGSP 준수가 우리의 사명’을 적은적은 현수막을 걸어놨다)
복지부분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우선 체력단련실과, 남녀 직원 별도로 개별옷장과 샤워실을 갖춘 휴게실 및 제약사 직원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만들었다.
특히 직원들의 좌석배치를 등을 지는 배치로 채택, 공간을 넓게 활용하고 회의시 편리하게 했다.
이 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배송이 가능한 유수의 도매업소로 거듭난다는 방침. 올 매출목표도 900억으로 정했다.(지난해 780억)
엄태응사장은 “경남지점 당시에는 배송이 힘들었다. 또 창원은 계획도시란 태생적 한계가 있어 물류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 지역은 농수산물유통단지가 들어서는 곳으로 물류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며 “사통팔달로 연결돼 있어 이전보다 신속 정확한 배송이 가능해졌다.내실있는 영업으로 외형보다 관리쪽으로 진지하게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구
200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