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중국시장, 관절염·세파계항생제를 노려라
국내제약업계는 중국시장에서 인도, 중국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특화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하며, 항암제, 관절염치료제, 세파계항생제 등에 대한 집중적인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송경태)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6에 12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여 약 2,100만 불의 상담실적과 1,2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은 동우당제약, 동우신테크, 삼성제약, 삼양웰푸드, 젤텍,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이수엡지스, 제일약품, 진켐, 한미정밀화학 등 12개 업체로 구성했으며, 업체별로 일 평균 약 3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고 있는 CPhI China에는 85개국 약 21,000명이 방문하고 약 1,10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룬 것.
특히 한국관에는 항암제, 관절염치료제, 세파계 항생제 등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
의수협 관계자는 “2005년 중국 의약품 판매액이 약 19억불에 달하고, SFDA에서 승인된 제네릭 의약품이 10,000건 이상 되는 등 중국 의약품 산업이 매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거듭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10년에는 판매액이 약 24억불로 예상되며 세계 5위권 내로 진입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 제약업체들이 인도와 중국 업체와의 경쟁을 위해서는 해외마케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특화된 제품으로 경쟁해야 한다. 특히 중국내에서 GMP 시설 및 설비를 강화하고 고품질, 저가제품의 출시 움직임이 보임에 따라 한국업체들의 지속적인 대 중국 수출을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의수협은 11월 서울 양재동 aT센타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전문전시회인 XpoPharm을 세계적인 전시회로 이끈다는 계획아래 중국전시회에서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편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에도 약 15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의약품 수출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가인호
20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