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김경옥 회장의 '아름다운 도전'
경기도약사회 김경옥회장의 '아름다운 도전'이 '아름다운 감동'을 주고 있다.
김경옥회장은 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자서전 '아름다운 도전'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자서전에는 어려웠던 어린시절과 결혼생활, 서울 난곡동에서 시작해 30여년간 운영해 온 약국에서 일어났던 이야기, 박사학위 취득과정, 한약분쟁 당시의 뒷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사회사업가인 아버지와 초등학교 교사이신 어머니슬하에서 자랐지만 어려서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고학을 하며 동생을 돌보아만 했던 소녀가장으로서의 역할, 결혼 후 10남매 둘째며느리로 시동생들을 공부시키며 집안을 일으킨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다.
또 어려운 주변 환경에 서울의 달동네인 난곡에서 약국을 시작하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와 약화사고 이야기등 30여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경험한 갖가지 일들과 과로로 쓰러졌던 이야기, 자녀 교육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박사학위 취득 과정과 전국을 누볐던 한약강의,한약분쟁 당시의 뒷이야기, 경기도약 회무 등을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특히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작은 엄마·둘째동서 김경옥'에 대한 가족사를 이야기해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김 전 장관은 "요즘 우리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작은 엄마의 개인사가 정리된다면 대가족의 일원으로, 그리고 사회의 후배로 많은 가르침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며 "김 회장은 옳은 일을 향해 굽힘이 없는,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원희목 대약회장은 "예전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에 너무나도 공감한다"며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의원은 "불우한 환경을 딛고 오늘의 성공을 이룩한 김 회장의 역사가 담긴 자서전은 실의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기념식은 원희목 대약회장, 문 희·김선미 의원,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명섭 대약명예회장, 박해영 조원익 대약부회장, 김 구 약사공론주간, 문창규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남수자 대한약학회부이사장, 박명희 경기의원, 유순섭 보원회장, 은사인 육창수 경희대명예교수등 내빈과 지부자문위원및 임원, 분회장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내외빈들의 축사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감성균
200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