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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의약품 물류 새 장 연다
지오영(대표이사 이희구, 조선혜)이 인천 효성동에 짓고 있는 물류센터가 3월 본격 동되며 국내 의약품도매업계 물류에 새 지평을 연다.
오는 2월 중순 완공 예정인 물류센터는 제반 설비를 마무리하고, 1개월간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3월 중순 준공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3,700여평 부지에 지상 4층, 건축면적 1,400여평, 연면적 3,200여평 규모로 지어진 신물류센터는 핵심 Process인 Picking과 Sorting을 Piece Sorter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로 구현하고, AMT(Arm-Mounted Terminal) 등의 활용으로 물류와 정보의 통합에 의해 작업 오류를 근원적으로 배제시켜 놓았다.
특히 시간당 600개 약국의 집중주문에 대응 가능한 운용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Lead-Time을 단축시킨 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춰 놓았으며, 배송차량 40대가 일시에 적재가 가능토록 구축됐다.
또 새롭게 입고되는 의약품에 대한 가로 세로 높이 중량까지 자동으로 계산하여 저장해 출고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착오를 제로화했으며, 거래명세표 자동투입, 피킹이후 거래지역 자동 인식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
3자 물류를 포함해 1조원대의 매출물량을 소화해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이 물류센터는 일반적으로 매출증가에 따라 단위면적과 인력이 증가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단위면적당 효율을 극대화해 놓았기 때문에 추가면적이나 인력 투입이 필요없다는 게 물류책임자의 설명.
특히 3층에 마련된 TPL 전담 창고는 온도 컨트롤이 가능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돼 있어, 3자 물류나 공동물류가 가능하다.
이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의약품 도매업체로서는 국내 최대의 최첨단 물류센터이자 무엇보다 국내 의약품 유통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혜 사장은 "이처럼 많은 비용을 투자한 것은 이제 도매업계는 제약사 이상으로 우리의 본연인 물류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오영은 효성동 물류센터 부지 마련 107억원, 건축비 75억원, 100% 전자동 물류시스템 구축비 68억원을 투입했다.
이권구
200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