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약사-의사-기관-업체 뜻모아 약물 학회 창립
3년 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페닐프로파놀아민 사태 등으로 말미암아 병용금기약물의 처방실태와 약물사용 연구 및 평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병원약사와 의사, 복지부·식약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제약업계가 힘을 모아 약물사용평가를 위한 전문적인 학술단체를 창립한다.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3일 오후 1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준비위원회로는 위원장에 서울의대 예방의학 박병주 교수로 임명됐으며 서울대병원 약제부 소아조제과 박경호 과장과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가 총무이사로 구성됐다.
병원약사 및 약사 회원으로는 곽혜선(이대 약대), 구본기(일산백병원 약제부), 박경호(서울의대 서울대병원 약제부), 손기호(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안보숙(영동세브란스병원 약제부), 오정미(서울대 약대), 이은숙(분당서울대병원 조제과), 이의경(숙대 약대), 조영환(일산동국대병원 약제부) 등 9명이다.
이 중 구본기 씨와, 박경호, 손기호 씨는 현재 병원약사회 부회장이며 조영환 씨는 감사, 이은숙 씨는 교육1위원회 직위를 맡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회장과 감사 선출 및 규정 발표와 더불어 정관을 통과시킬 방침이며 이 자리에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과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후 진행되는 세미나는 우리나라 약물안전성 관리체계 확립 방안(서울의대 박병주)이라는 기조발표에 이어 의약품사용평가의 정착과 고려사항(고려의대 박건우), 의약품 재심사제도의 개선방안(식약청 의약품관리팀 윤역식), 자발적 부작용 보고 활성화방안(GSK 최성준), 효과적인 의약품 위해관리 방안(서울약대 신현택)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박경호 총무이사는 "우리나라는 외국 선진 나라들의 의약품이 폭발적으로 소개되지만 그 사용 측면에서는 고려해야할 여러 부분들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의사와 약사가 파트너십을 갖고 운영할 방침"이라며 약사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문의 : 2072-1940 학회 사무국 김화정(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약물역학실 전임의)
김정주
200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