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처방약시장 증가세 3개월 연속 주춤
처방약시장의 증가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 원외처방시장이 전년보다 9.7% 증가한 5,714억원을 기록, 지난1월이후 3월까지 시장 증가율이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계속된 약가인하와 제약사들의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즉 최근 1년간 성장을 주도할만한 뚜렷한 대형 매출 출시가 없었다는 공백과 약가 인하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나 노비티스를 비롯한 외자사들의 약진은 계속되고 있고 국내사의 경우 플라빅스 제네릭을 발매한 동아제약 등 극히 일부제약은 성장세가 뚜렸한것으로 나나났다고 한다.
부문별로는 고지혈증 분야가 28.0%, 항응혈이 21.6%, 엔지오텐신 관련 고혈압치료제가 19.1% 증가하는 등 고성장 영역의 주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장관 운동제와감기치료제 등 약효군의 성장폭은 저조한 양상으로 치료 영역별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 경증 질환군이 본인 부담금 확대로 위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업체별로는 노바티스 등 외자계 제약사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이들외자계 제약사들은 성장분의 39.8%를 차지하면서 약품 수요 확대라는 수혜를 국내 제약사들이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지적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중외제약 등이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동아제약이 특허분쟁 위험을 무릅쓰고 출시한 플라빅스 제네릭이 전체 혈소판 응집치료제 시장 점유율 1.7%를차지하는 빠른 성장을 나타냈다.
미래에셋 분석에 따르면 "4월 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의 타결은 제약업종 주가에 상당한 타격을 줬지만 대체적으로 PER(주가수익비율) 12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저점이라는 것을확인시켜줬다"며 "GMP(우수의약품제조기준) 요건 강화 등 업체들의 차별화를 야기할제도변화가 향후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심평원이 발표한 2006년 EDI청구실적에 따르면 국내사의 경우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외자사의 경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플라빅스정이 수위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수위였던 자닌딥(LG생명과학)과 노바스크정(한국화이자)을 밀어내고 정상등극에 성공한것으로 상위품목간에도 부침이 심했던것으로 분석됐다.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제품은 국내사의 경우 동아제약의 스티렌정과 대웅제약의 올메텍정20mg, 한독약품의 악토넬정35mg이, 다국적제약중에는 한국화이자의 리피토정10mg과 한국엠에스디의 코자플러스정등으로 약진했다.
▲국내제약 10대 제품 청구액
1. 한미 아모디핀정(456억원) 2.LG생명과학 자니딥정(433억원) 3. 동아 스티렌정(395억원) 4.한독아마릴정 2mg(394억원) 5.대웅 가스모틴정 5mg(347억원) 6.중외 가나톤정(285억원) 7. 안국 푸로스판스럽(271억원) 8. 동아 동아니세틸정(266억) 9. 대웅 올메텍정 20mg(256억원) 10. 한독 악토넬정(35mg)
▲다국적제약 10대제품 및 청구액
1.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플라빅스정(1,070억원) 2. 한국화이자 노바스크정5mg(997억원) 3. 한국화이자 리피토정10mg(642억원) 4.GSK 제픽스정100mg(442억원 5.GSK 아반디아정4mg(429억원) 6. 한국노바티스 글리벡필름코팅정 100mg(428억원) 7.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 300(403억원) 8. 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 아프로벨정 150mg(373djrdnjs) 9. 한국MSD 코자정(315억원) 10.한국MSD 코자플러스정(313억원)
이종운
200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