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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인터, 임상2상 C형간염치료제 독점계약
VGX 인터내셔날(대표 종 조셉 김,)은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VGX Pharmaceuticals '(VGX파마수티컬스, 이하 VGX 파마)와 현재 미국에서 FDA임상 II상을 진행중인 C형 간염치료제 ‘VGX-410C’의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판권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GX 인터는 지난 2월 HIV/AIDS 치료제인 ‘픽토비어’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판권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C형 간염치료제 ‘VGX-410C’의 판권 계약을 통하여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계 시장의 무대로 나아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VGX-410C는 미국 조지타운 의과대학에서 전임상 시험을 마치고 2005년 8월 임상허가(IND) 승인을 거쳐서 2005년 9월부터 임상 II상을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세인트루이스 의과대학 등에서 진행 중이다.
또 지난 1월150mg과 300mg 용량의 임상시험에 필요한 환자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해 안에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600mg의 용량의 임상시험에 필요한 환자 모집을 위한 승인을 마친 상태이다.
VGX-410C는 C형 간염을 유발하는 HCV(바이러스)의 번역을 저해함으로써 HCV 복제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으로 기존의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 (IRES inhibitor: Internal Ribosomal Entry Site Inhibitor, 세포내 리보좀 결합부 차단제)의 획기적인 치료제이다.
핵심 원료인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은 이미 미국 FDA에서 다른 용도로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으며, 기존의 C형 간염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 없이 경구용으로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한 치료제이다.
현재, 대부분의C형간염의 치료법은 인터페론 알파(IFN-α) 복용 및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ribavirin)의 병합 요법 두 가지인데 환자의 75%이상이 체중감소, 빈혈과 우울증 등의 많은 부작용을 보이고 있다.
미국 FDA자료에 의하면 치료율이 약 30% 정도로 매우 낮으며, 고가의 약제비로 인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1억7천 명 이상이 HCV에 감염되어 있고, 매년 3~4백만 명이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감염자 수는 약 7천 3백만 명 정도이며, 우리나라의 C형 간염 환자 수만 45만 여명에 이른다. 미국에서도 270만 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매년 130만 명이 HCV 감염으로 인해 간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GX 인터의 관계자는 “HCV는 변이가 아주 빠르고 다양하게 진행되는 바이러스로, 만성적 HCV는 간이식을 요구하는 간 부전을 야기시키는 주된 요인이 되며 감염자의 대부분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되는 치사율이 높은 난치성 질환이다.” 라며, “현재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 이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C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향후 VGX-410C의 개발을 위한 성공적인임상 결과와 함께 전세계 C형 간염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VGX 인터내셔널㈜은 미국 VGX 파마와 안정적인 기술도입계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공급 사업에 주력하며,신약마케팅사업과 국내/외신약 R & D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약 개발 전문의약품 제약사이다.
이권구
200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