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화이자 ASCO서 암 치료 새로운 방향 제시한다
화이자가 올해 25,00여명이 참석해 6월 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에서 수텐 등 기존 출시 제품 추가 임상결과와 함께 혁신적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또 한 차례 암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화이자는 지난해 이 학회에서 다중표적항암제 '수텐'을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바 있다.
29일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올해 화이자가 제시할 암 치료 트렌드는 '혈관신생(Angiogenesis)', '면역치료(Immuno-oncology)', '신호전달변환(Signal Transduction)' 등 크게 세 가지.
올해 3월 국내에서 출시된 바 있는 수텐과 Axitinib을 중심으로 '혈관신생' 관련 연구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치료제인 CP-675, 206을 통해 기존의 인터페론이나 인터루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면역치료' 개념이 제시될 예정이다.
'신호전달변환'에 대해서는 CP-751, 871, PF-00562271, PF-299,804 관련 연구가 발표된다. 이들은 모두 암치료의 최신 트렌드로 전 세계 암환자들에게새로운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ASCO는 화이자 수텐의 다국가임상총괄연구 책임자 세 명 중 한 명인 방영주 교수(서울대 혈액종양내과)가 '수텐'의 위암 관련 글로벌 임상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암환자 및 의료진에게도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 국내 암환자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주로 '수텐'에 대한 연구결과들이다. '수텐'은 지난 4월 개정된 보험급여가이드라인에서 Clear cell type의 전이성 신세포암에 대해서만 보험급여를 인정 받았는데, 이번 ASCO에서는 Non clear cell type의 전이성 신세포암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 연구결과에 따라 보험급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외 2005년 시작돼 현재 국내에서도 진행 중인 진행성 신세포암과 GIST에 대한 TU 임상의 글로벌 데이터와 '수텐'의 방광암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의학부 이원식 전무는 "2007 ASCO는 화이자가 항암제 분야에 있어서도 글로벌 리더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암환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수텐(성분명:말산 수니티닙, sunitib malate)'은 종양의 성장과 혈관신생을 동시에 저해하여 암을 공격하는 새로운 종류의 획기적인 경구용 다중표적항암제로, 작년 6월 식약청으로부터 진행성 신장암의 치료와 저항성 및 불내약성으로 인해 메실산 이매티닙(제품명:글리벡) 요법에 실패한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올 3월 1일부터 보험이 적용됐다.
이권구
200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