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건일, '테라심' 임상 결과 청신호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폐암학회(12th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건일제약이 현재 비소세포폐암 다국가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테라심’의 캐나다 1/2상 예비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캘거리대학 종양내과의 Dr. Gwyn Bebb 교수가 발표한 임상 결과는 현재 국내에서도 진행 중인 테라심의 임상결과와 일치되고 있어, 향후 예정된 2상, 3상 등 테라심 임상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Dr. Bebb은 근치적 치료가 어려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nimotuzumab 100mg, 200mg 투여 군에서 모두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기존 제품에서 많이 나타나는 skin toxicity가 타 EGFR 차단제보다 월등히 낮을 뿐만 아니라, 효과 또한 우수했다고 발표했다.
테라심(nimotuzumab)은 방사선과 병용요법으로 고형암(solid tumor) 치료에 쓰이는 상피세포 수용인자(EGFR) 차단 항체로서, 현재 해외에서는 뇌종양, 두경부암, 췌장암 등에서 임상(2상~3상)중이며 2005년부터 한국과 캐나다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 1, 2상이 진행되고 있는 약품이다.
건일제약은 테라심 외에도 리포독스(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의 도입을 준비하며 아울러 폐암, 유방암, 위암치료제로 사용할 리포플라틴(Lipoplatin, liposomal cisplatin)의 국내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YM바이오사이언스는 캐나다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로, 건일제약과 비소세포폐암 임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적응증 개발을 위해 독일에서는 Oncoscience사가 Glioma 임상을 진행 중이며 일본에서는 다이찌-산쿄사와 협력해 새로운 적응증 개발을 위한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임세호
200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