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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스 올란자핀 정' 국내 시장 공략 스타트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산도스 올란자핀 정’을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도스 올란자핀 정은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국내 식품의약안전청(KFDA) 뿐 아니라 영국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35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을 통과,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글로벌 제네릭 제품이다.
올란자핀 정은 국내에 2.5밀리그램, 5밀리그램, 10밀리그램으로 출시 됐으며 보험약가는 2.5밀리그램은 972원, 5밀리그램은 1,783원, 10밀리그램은 3,328원이다.
산도스 올란자핀 정은 미국 릴리사가 개발한 항정신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 올라자핀)’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현재 올란자핀 성분을 포함한 제네릭 제품이 허가된 나라는 스웨덴, 프랑스 등 주요 유럽국가에 불과하다.
특히 승인완료를 받고 약가가 결정된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두나라 밖에 없다.
릴리사의 자이프렉사 특허는 오는 4월 만료되며 국내에서는 한미약품이 물질특허 무효화 소송(2심)에서 승소해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제네릭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현재 국내 출시된 자이프렉사의 제네릭 제품은 한미약품의 올란자정, 환인제약의 자이레핀, 명인제약 뉴로자핀 등으로 10개가 넘는 제약사들이 자이프렉사 제네릭 시장에 진출해 앞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제네릭 제품으로는 한국산도스의 ‘산도스 올란자핀 정’이 유일하다.
한국 산도스는 현재 미르탁스정, 산도스 에스시탈로프람정, 산도스 프라미펙솔정, 레보다정 등의 신경정신계약물, 산도스 비노렐빈주, 산도스 파크리탁셀주, 산도스 옥살리플라틴주 등의 항암제 등 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본사인 산도스사는 노바티스 그룹에서 제네릭 의약품 사업을 관장하는 사업부로, 전세계 제네릭 의약품 시장 매출규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인제약과 제품판매 제휴를 맺으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이혜선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