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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불 시장 항암제 '도세탁셀' 제네릭 FDA 승인
'도세탁셀' 제네릭이 미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호스피라에 따르면 9일 미국 FDA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암치료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도세탁셀' 제네릭 제품을 미국 내 최초로 허가 받았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스피라는 이 제품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호스피라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의 탁소텔로 알려진 도세탁셀은 2010년 미국에서 약 1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호스피라의 도세탁셀은 기존 탁소텔이 2단계 절차를 거쳐 투여 준비를 해야 하는 것과 달리, 한 바이알 단일 제형이어서 사전 준비단계를 간소화시켰다.
호스피라 도세탁셀은 20 mg/2mL, 80 mg/8mL , 160 mg/16mL 함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미 유럽과 호주 등에서 발매돼 판매되고 있다.
호스피라의 미국 지사상 Thomas Moore는, "호스피라 도세탁셀은 항암제 취급의 안전성을 강화기 위해 기존의 오리지널 약물과는 차별화된 약물전달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암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저렴한 약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피라는 주사제 의약품분야에서 다양한 함량과 제형의 제네릭 약물을 약 200개를 공급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이 중 다수의 제품들이 ADD-Vantage™, iSecure™, 프리필드시린지 같은 차별화된 제형으로 공급되고 있다.
주로, 진통제, 마취제, 항생제, 순환기계 약물, 항암제, 응급 치료 약물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9년 9월 지사를 설립, 항암제 제네릭과 진정제 '프리세덱스®'(Precedex®, 성분명 Dexmedetomidine)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권구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