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제약바이오취업캠프' 확대 실시
단국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개설한 '제약바이오취업캠프'를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혓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고 단국대학교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해 2억 5,000만원의 국고가 투입돼 바이오분야 예비취업자 70명에게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며 사업비가 2배 늘어난 연간 5억원이 투입되며, 교육대상도 기존 예비취업자 이외에도 현업에 종사하는 재직자까지 확대된다.
단국대학교는 '제약바이오취업캠프'는 의약품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동물 활용 독성시험(비임상시험) 수행, 바이오제품평가를 위한 시험검사규정 절차 및 인허가 교육 등 바이오핵심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취업과 함께 즉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과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고 한다.
단국대를 비롯해 전국대학의 바이오 유관학과 3,4학년과 졸업생, 관련 전공 대학원생 등 70명을 모집하며, 수업료를 비롯한 기숙사비, 식비 등 제반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예비취업자 과정과 함께 현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 신설된다고 단국대학교는 밝혔다.
대상자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기능성식품 관련 기업 및 병원, 연구소에 재직 중인 자로 총 80명을 모집한다.
4월, 6월, 8월, 10월 등 4회에 걸쳐 회차당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험동물 관리자과정·실험동물조직병리학과정·실험동물약물동역학과정 등 세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직자 교육과정도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오충훈 연구책임교수(단국대 치대)는 "기존 예비취업자들의 교육은 제약 바이오분야의 기초 지식을 교육한다면, 재직자 교육은 각 분야별로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것이다"며 "단국대가 보유한 BT(Bio Technology)분야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교육으로 바이오제품평가기술전문가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총 33명의 강사진이 참여하며, 식약청, 실험동물협회, 대한뉴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주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