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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제약사 작년 영업실적 '아주 좋아요'
비상장 제약사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11%, 영업이익은 16%, 순이익은 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5일 현재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비상장 제약사 58곳의 2010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평균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삼남제약, 위더스제약은 6월 결산법인)
비상장 제약사중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업체는 총 12곳이었다. 드림파마는 지난해 매출이 1,006여억원으로 2009년의 1,234여억원에서 228여억원이 줄었다.
매출이 급증한 업체는 정우신약 359%, 한국코러스제약 59%, 하나제약 38%, 한국프라임제약 38%, 하원제약 35%, 삼익제약 34% 등이었다.
비상장제약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평균 17% 증가한 가운데 한국웨일즈제약(170%), 아산제약(114%), 대우제약(112%), 한국피엠지제약(106%) 등 4개업체는 100%이상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2009년에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흑자로 전환한 업체는 한림제약, 한화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국코러스제약, 케이엠에스제약, 우리제약, 지피제약 등 7곳이었다.
비상장제약사들의 순이익 증가율은 평균 38%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00%이상 늘어난 업체는 8곳으로 분석됐다.
한국휴텍스제약은 순이익이 1,348% 증가했고, 한국파마 555%, 코오롱제약 542%, 한국웨일즈제약 238%가 늘어났다.
동광제약, 한화제약, 한국코러스제약, 경방신약 등 4개업체는 순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했고, 삼남제약과 제일제약은 적자로 전환했다.
상장 제약사중 매출이 1,000억원이 넘는 업체는 경보제약 1,402여억원, 태준제약 1.082여억원, 삼오제약 1,061여억원, 드림파마 1,006여억원 등 3곳이었다.
매출이 500~1,000억원대 업체는 총 12곳으로 조사됐다. 명인제약은 997여억원, 유니메드제약은 938여억원, 대웅바이오는 917여억원, 건일제약은 904여억원을 기록해 올해 성과에 따라 매출 1,000억대 회사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매출이 100억도 안되는 업체는 10여곳으로 집계됐다. 녹십초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20여억원에 불과해 비상장 제약사중 매출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지피제약 43여억원, 경방신약 59여억원, 화성바이오팜 69여억원 등이다.
김용주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