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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제약, 지난해 5조 이상 팔았다
지난해 다국적사는 국내에서 매출 5조를 돌파, 5조 1,42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에 비해 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213억과 2,193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 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마감일(15일)까지 제출한 다국적사 31개사를 분석한 결과다.
다국적사는 2009년 4조 7,627억원의 매출에서 8% 성장해 5조를 돌파했다. GSK는 지난해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4,650억의 매출을 올려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특히, 지난해 노바티스와 화이자는 4천억을 돌파( 노바티스 4,357억원, 화이자 4,3379억원)해 매출 4천억 시대를 열었다.
이 중 노바티스는 지난해 매출 성장으로 3위에서 2위로 순위도 한단계 상승했다.
매출이 성장한 것에 비해 다국적사의 전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다국적사의 평균 영업이익은 -14.97%, 평균 당기순이익은 -14.95%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바이엘코리아(-730억), 와이어스(-193억), 엘러간(-82억) 등은 적자로 전환됐고 산도스는 지난해 -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도 -43억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곳은 베링거인겔하임(28억), 머크(29억), 노보노디스크제약(3억), 세르비에(6억), 바슈롬(7억) 등이다.
당기순이익은 평균 -14.95%로 감소했는데 바이엘코리아(-8억), 와이어스(-91억), 박스터(-7억), 쉐링푸라우코리아(-8억), 머크(-21억), 바슈롬(-12억) 등의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흑자로 전환된 곳도 눈에 띈다. 2위로 올라선 노바티스(290억), 화이자(64억), 애보트(39억), 알콘(4억), 노보노디스크제약(12억), 세르비에(4억) 등이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늘어났다.
또한 상위 5개 제약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GSK, 노바티스,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MSD 등은 지난해 평균 13% 성장하고 평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늘어났다.
GSK는 지난해 아반디아 퇴출, 로타릭스 사용중지, 제픽스 1차 치료제 제외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4,650억 2,000만원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상위 5개 다국적사 중 지난해 영업실적이 단연 돋보이는 곳은 한국노바티스로 지난해 매출 4천억을 돌파하며 4천억 시대를 연 노바티스는 전년도 3위에서 지난해 2위로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이혜선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