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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제약사 영업이익률 갈수록 하락
각종 정책 변수와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제약업체들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36개 제약사의 최근 5년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 36개 제약사의 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2006년 12.1%, 2007년 11.6%, 2008년 10%, 2009년 10.7%, 2010년 10.2%였다.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지표로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눠 100을 곱한 후 산출한다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이 15%를 넘은 회사는 부광약품, 이연제약, 환인제약 등 3개사였다.
부광약품은 영업이익률이 2006년 19.3%, 2007년 27.1%, 2008년 24.8%, 2009년 22.9%, 2010년 18.6%였다.
이연제약은 영업이익률이 2006년 24%, 2007년 17.5%, 2009년 18.1%, 2009년 21.7%, 2010년 22.4%였다. 환인제약은 영업이익률이 2006년 19.6%, 2007년 18.4%, 2008년 16.3%, 2009년 18%, 2009년 19.2%였다.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중에서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녹십자였다. 녹십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특수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률 18%를 기록했다.
2010년 기준으로 매출 상위권 제약사의 영업이익률 순위는 녹십자, 종근당,대웅제약, 유한양행, 동아제약, 제일약품, 한독약품, JW중외제약, 보령제약, LG생명과학 순이었다.
지난해 동성제약은 영업이익률이 -4.3%를 기록해 밑지는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삼일제약은 영업이익률이 0.5%, 현대약품, 유유제약은 영업이익률이 1%대에 불과해 영업활동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회사로 분석됐다.
김용주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