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아시아 비임상시험 개척 추진
국내 독성·안전성 평가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아시아 비임상시장 개척에 나선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권명상)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 컨벤션 프라자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일본독성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한다.
일본독성학회(JSOT)는 40년에 달하는 역사와 함께 수천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현지 독성연구분야 최고 전문 학회로 독성학 전반에 대한 체계적 평가와 연구 활동으로 유명하다.
최근 들어서는 톡시코제노믹스(Toxicogenomics)와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등 첨단 독성 기법 등과 함께 독성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연구 활동, 이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 적용 사례 개발 등으로 미국이나 유럽의 독성학회에 비해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잡고 있다.
'독성작용 평가를 위한 바이오마커'와 '새로운 독성평가법', '의약품개발을 둘러싼 규제환경의 변화' 등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서는 심포지엄, 특별 강연 및 워크샵, 전시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본 현지에서는 물론 전 세계 지역에서 참가한 독성학자 및 관련 기관들이 참가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미국독성학회(SOT)와 더불어 지난 2003년 이후 일본독성학회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독성 평가 · 연구의 최근 선진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독성평가기법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특히 일본 현지 비임상 시험 수탁 마케팅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연구소 자체 전시부스를 운영, 국내 GLP 현황과 함께 일반 독성분야를 비롯한 KIT 비임상 시험 서비스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적극 소개함으로써 국제적 홍보와 함께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붐에 즈음해 연구소가 진행 중인 영장류 시험과 정읍분소의 흡입독성시험 등 KIT만의 특화된 시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 시험 수탁의 직접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명상 소장은 "비임상 시험분야 최신 정보 수집과 동향 파악과 함께 해외 마케팅의 기회로 이번 학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특히 일본 시장 진출이 까다롭다고는 하나, 과거 일본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경험 등이 풍부한 만큼 (이를 잘 활용할 경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용주
201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