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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별' 제약사 등기임원 평균연봉 2억2천만원
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약사 등기임원은 상반기에 평균 1억 1,200여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할 때 제약사 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은 2억 2,4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법인의 '2011년 상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장제약사의 등기임원은 총 187명, 이들에게 지급된 보수는 211억 4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등기임원 1인당 상반기에 1억 1,200여만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상장제약사 등기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 2,4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제약사 임원들은 상반기에 평균 1억 2,800여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등기임원 보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삼진약으로 상반기에 1인당 3억 2,000여만원을 받았으며, 이를 연봉으로 추계할 경우 6억 4,000여만원이 넘는다.
뒤를 이어 종근당은 등기임원 1인당 상반기에 2억 8,200여만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JW중외신약은 1인당 2억 3,200여만원이었다.
코스피 상장제약사중 등기임원의 연봉이 1억원이 채 안되는 회사도 2곳이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들제약 등기임원은 상반기에 1인당 3,000여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이 6,100여만원, 대원제약 등기임원은 상반기에 1인당 3,900여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이 7,900만원대인 것으로 예측됐다.
코스닥 상장 19개 제약회사의 등기임원은 상반기에 1인당 8,300여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은 1억 6,700만원대였다.
코스피 상장 제약사의 등기임원이 코스닥 상장제약사 등기임원에 비해 1년에 평균 9,100여만원을 더 많이 받는 셈이다.
코스닥 상장제약회사중 등기임원의 보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경동제약으로 임원 1인당 상반기에 1억 4,300여만원을 받았다.
뒤를 이어 동국제약 등기임원은 1억 3,600만원, 삼천당제약 1억 3,600만원, 화일약품 1억 3,000만원, 안국약품 1억 1,500만원 등 상반기에 등기임원에게 1억원이상의 보수를 제공한 기업은 5곳이었다.
코스닥 상장 제약기업중 등기임원의 보수가 가장 낮은 업체는 대화제약으로 파악됐다.
김용주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