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학인들의 잔치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 개막
약학인들의 잔치인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늘 개막한다. 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 이하 약학회)는 오늘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센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약학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한중일 3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약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하며 국내 약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일본 미생물화학연구소의 Masakatsu Shibasaki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되는 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Zigang Dong 박사의 기조강연 외에도 22개의 다양한 학술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와 각종 토론회,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약학도와 약사들을 위한 JOB FAIR 및 기기 전시회 등이 마련돼 있다. ◆ 이 심포지엄에 주목하라22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학자, 개국약사, 병원약사, 제약업계 및 정부기관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세션이 많다. 그 중 몇가지를 꼽아봤다. ▲6년제 약학교육의 방향과 새로운 약사국시제도7일 오후 심포지엄2 에서 미국과 일본의 약학교육 현실을 듣고 우리의 6년제 약학교육의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다음날인 8일 오전에는 심포지엄 7에서 글로벌 조화를 위한 새로운 약사고시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토론이 마련돼 있다. 8일 오후에는 심포지엄 16에서 약사실무와 공중보건 분야 등에서의 사회약학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로 연자들의 발표와 토론시간이 마련돼 있다. 심포지엄 17에서는 임상약학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예정돼 있다. ▲핫 이슈 ‘약가인하’ 약학회서도 다룬다최근 복지부의 일괄약가인하 정책추진으로 인해 제약업계가 고사위기에 빠진 것에 대해 약학회에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8일 오전 심포지엄10에서는 ‘Value of drug and national drug insurance policy’를 주제로 정부, 학계 등 4명의 인사를 초청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같이 토론 하는 세션이 준비돼 있다. ▲신약 개발의 트렌드를 읽자화합물, 천연물 및 바이오, 신약개발연구의 동향 및 전략, 타겟 발굴 등에 대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심포지엄은 심포지엄 11(화합물), 심포지엄 13, 21(천연물), 심포지엄 6, 12(바이오), 심포지엄 8, 14, 18(신약개발연구의 동향 및 전략), 심포지엄 3(타겟발굴), 심포지엄 4,5,9,15,19,22에서는 평가 및 기전 연구 등 신약개발 연구 전주기 단계들을 어우르는 주제가 사흘간 펼쳐진다. 이 중 심포지엄 5는 병원미생물체 감염 예방 및 치료 전략에 대해 심포지엄 19에서는 암예방 측면에서 활발한 연구가 추진 중인 분자생물학적 타겟, 심포지엄 21에서는 천연물 제제를 이용한 노인성 질환치료에 대한 토론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같은 날 심포지엄 17에서는 임상약학연구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주제로 개인맞춤형 약물치료요법, 유아에 대한 인도메타신 및 이부프로펜 사용과 안전성에 대한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JOB FAIR와 기기전시회 및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특히,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춘계학술대회 때 처음 시작한 JOB FAIR를 더욱 큰 규모로 마련했다. 제약산업에서 미래지향적인 우수한 인력을 리쿠르트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 잡페어에는 약사구인 및 졸업생들에게 우수한 제약사를 소개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업체들 사이의 링크 사이트 역할을 위한 것이다. 이번 잡페어를 통해 실제 취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잡페어를 준비한 사업위원장 권경희 교수는 “구인시장의 트렌드를 실질적으로 파악함으로써 필요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기기전시회에서는 기업 이미지 홍보 및 사업 설명이 가능토록 폭넓고 다양한 전시회를 기획했다. 약 50여개 50개 전시 부스를 통해 특화된 과정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약학 전반의 트렌드와 학문적인 부분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교수들의 잔치가 아니라 산학연관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라며 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혜선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