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1억 달러 수출실적 기록
한국인삼공사가 올해 수출실적 1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인삼공사는 10월까지 1억 1,500만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억 2,800만 달러, 원화로 1,410억원의 수출실적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2일 수출의날 시상식에서 1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대 홍삼수출기업으로 해마다 국내 인삼류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인삼공사는 완제품을 고유 브랜드인 '정관장' 이름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
고려삼의 수출을 위해 중국 상해와 대만 타이빼이, 미국 LA, 일본 도쿄에 판매법인을 설립했으며, 산하에 지역별 지사를 설립해 매년 정관장 홍삼 수출을 진행중이다.
더불어 중국 등 경쟁국가 제품에 맞서 우수한 품질과 고급 브랜드화로 대응하고자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 주요 국가에 정관장 제품만 독점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스토어를 적극 개설해 중국, 대만,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 총 1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해당국가의 특성을 고려한 광고와 판촉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의 결과, 한국인삼공사는 아시아 19개국, 유럽 14개국, 북중미 3개국 등 모두 45개국에 홍삼을 수출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본고장인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홍삼 수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청정지역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원재료를 생산·판매하는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의 홍삼수출은 2002년부터 매년 4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수출은 2002년 23만 달러에서 2011년에는 624만 달러로 27배 가량 증가했다. 미국 시장은 초기 교민과 미국 거주 중국인이 주요 고객이었지만 최근에는 미국 본토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인삼공사는 앞으로 수출국과 수출액도 매년 확대할 예정이다.
2011년에도 몽고, 필리핀이 첫 수출국가가 되었으며 수출액 역시 매년 30%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채규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