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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매 대변 '물류조합' 출범-초대 고용규 이사장
중소도매업체들이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 목소리를 낼 물류협동조합이 닻을 올렸다.
대한의약품물류협동조합은 28일 팔래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초대 이사장에 동우들 고용규사장을 추대하고 정관을 확정했다.
이사에는 권창회(전원약품), 김철련(세종메딕스), 송용철(리드팜), 안윤창(열린약품), 정연훈(제신약품), 최현규(하늘약품), 홍석화(아세아약품) 사장이 임명됐다.
또 감사에는 이만근 더존팜 사장과 장은식 민성약품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자문에는 김행권 세종메디칼 사장, 황치엽 도협 명예회장, 한상회 서울시도협회장, 신남수 남양약품 회장, 신부현 원강약품 회장, 류찬희 경인도협 회장이 추대됐다.
고용규 이사장은 "도매업계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함께 뭉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물류조합이 새로운 공동체로 자리를 잡는다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하는 많은 도매업체들의 앞날이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총회는 조합 설립취지안과 정관 및 규약안,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조합의 자산총계는 354억400만원, 자본은 3800만원이다.
출자금은 조합원은 1좌 이상 출자해야 하며 1좌는 100만원인데 현재 총 출자금은 56곳 조합원사 5억5000만원. 최대 출자금은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출자금은 공동구매를 위한 도매업 설립기금으로 의약품 구매 시 신용보증 역할을 하게 되고 출자금에 대한 잉여금 발생 시 배당액의 결정을 총회에서 결정키로 돼 있다.
향후 대한의약품물류협동조합은 앞으로 운영 방향을 ▶조합원간의 참여를 우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며 ▶의약품유통시장 규모 확대에 구심점이 되고 ▶사업영역의 다각화 도모 ▶품질경영 및 사장파워 확보를 통한 의약품 유통체계 개선 ▶인보사업을 통한 사회 어려운 계층을 돕는다로 정했다.
이권구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