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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면적 공통 화두 속, 차별화 공약으로 표심 공략
오는 2월 15일 치러지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가 일괄약가인하로 대변되는 약업계 환경변화와 맞물리며 정책 및 공약 선거로 기울고 있다.
2월2일 열리는 정책설명회도 이 같은 맥락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선거에 나선 황치엽, 이한우, 한상회 후보(기호 순)는 공통의 화두로 자리잡은 창고평수 80평 논쟁과 함께 중소도매 상생, 제약 마진 인하 대처 등 현실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걸고 회원사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일단 창고 평수는 후보들 간 입장이 첨에하게 갈리고 있어 2일 치러지는 정책설명회에서 쟁점사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남은 선거 일정에서도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창고면적 문제를 제외하면 아직 후보들간 공약을 둘서싼 공방은 없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후보들도 저마다 공약을 통해 회원사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기호 1번 황치엽 회장은 '중소 도매와 함께하는 구원투수가 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중소 도매업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 2번 이한우 후보는 '회원과 소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기호 3번 한상회 후보는 '새롭게 바꾸고 확실하게 실천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사들의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황치엽 후보는 창고평수 80평 규제 철폐와 함께 ▲위수탁물류시 관리약사문제 해결 ▲중소도매정책을 총괄하는 상설기구 설치 ▲제약사 마진인하 T/F팀 구성을 통한 적정마진 유지 ▲국회를 통한 공동물류법 제정 ▲저가구매인센티브제 폐지▲카드수수료 인하, 반품해결 ,월경입찰 방지, 병원회전 단축, 신용보증기금 신용확대▲중앙회원 지회회원 이원화 조직 단일화 등을 제시했다.
이한우 후보는 소통을 통한 위기극복 총력을 필두로 ▲마진확보로 업권과 생존권 확보▲부회장 중심 회무 운영 ▲병원 약품대금 회전기일 대폭 단축 ▲중대형-소규모 도매 상생위원회 설치 ▲카드결제 수수료율 인하 ▲위수탁시 관리약사 문제 해결 ▲창고면적 부활에 따른 효과적 대처방안 마련 ▲도매인력 자질향상 교육 강화 ▲병원 제약계와 교류 공감확대-공존기반 마련 등을 내걸었다.
한상회 후보는 변화와 실천을 의제로 ▲인사, 조직, 정책, 회무, 재정 새롭게 변화 ▲의약품 유통관련 각종 규제 개정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운영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완전 폐지를 위해 적극 대처 ▲유통마진 확보와 유지를 위한 생존권 차원 적극 투쟁 ▲중소도매 및 회원사 애로사항을 확실하게 해결 ▲기부와 나눔의 문화 정착을 통한 밝은 사회 구현 앞장 등을 역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권구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