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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연매출 1,500억대 제주삼다수 유통
광동제약이 국내 먹는샘물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제주삼다수 국내 유통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주도개발관광공사는 15일 '제주삼다수' 국내 유통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광동제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 국내 유통사업자 선정공모에는 광동제약,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아워홈, 웅진식품, 샘표식품, 남양유업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옥수수 수염차 등 10여종의 인기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20개의 전문대리점을 갖추고 있어 유리한 평가를 받았다고 제주도개발공사측은 말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광동제약이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24일까지 계약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개발공사는 광동제약과 협의해 다음달 초순부터는 제주삼다수 유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대형마트, 할인점, 백화점, 편의점 등을 제외한 소매점에만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게 된다.
하지만 소매점의 제주삼다수 연매출은 1,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사업자로 촤종선정되면 연매출 4,000억대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김용주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