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美, 2/4분기 매출 ‘넥시움’ㆍ‘아빌리파이’ 최다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과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가 2/4분기에 미국시장에서 처방용 의약품 매출 1위 및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과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은 가장 큰 폭의 매출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약물정보 사이트 드럭닷컴은 21일 공개한 ‘2012년 2/4분기 미국 처방약 톱 100 리스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프로톤 펌프 저해제와 정신질환 치료제, 천식 치료제,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등이 2/4분기에도 변함없이 톱-셀러의 위치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플라빅스’와 ‘쎄로켈’은 특허만료의 여파로 인해 2/4분기 매출이 상당폭 뒷걸음질쳐 명암을 달리한 가운데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 항당뇨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 등도 올해 안으로 마찬가지 상황에 직면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액 기준 ‘톱 10’에 오른 제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넥시움’이 13억8,041만3,000달러로 1위에 올랐지만, 매출 자체는 1/4분기에 비하면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아빌리파이’가 지난 분기에 비해 2.91% 증가한 13억7,914만9,000달러로 2위에 랭크되었고, ‘싱귤레어’가 12억8,780만6,000달러(4.01% ↑)로 3위,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 디스커스’(플루티카손+살메테롤)가 11억2,498만5,000달러(1.25% ↓)로 4위,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11억2,470만2,000달러(0.61% ↑)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자리는 항우울제 ‘심발타’(둘록세틴) 10억5,782만1,000달러(2.77% ↑),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 10억1,563만9,000달러(9.43% ↑),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 9억4,811만9,000달러(6.51% ↑),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9억3,473만1,000달러(42.33% ↓),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9억3,325만5,000달러(3.76% ↑) 등의 순으로 나눠가졌다.
1/4분기까지만 하더라도 1위의 위용을 과시했던 ‘플라빅스’가 9위로 물러앉은 것이 눈에 띈 가운데 ‘싱귤레어’ 또한 이달 초 퍼스트 제네릭 제형이 발매를 허가받음에 따라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2/4분기에 매출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제품들을 보면 항우울제 ‘렉사프로’의 제네릭 제형들인 에스시탈로프람 제제가 98.11%(2억619만9,000달러)나 급증하면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빈혈 치료제 ‘에포젠’(에포에틴 α)이 13.33%(6,527만8,000달러)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휴미라’가 9.43%(8,751만5,000달러)로 3위,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맙테라’(리툭시맙)가 8.26%(6,254만3,000달러)로 4위, ‘엔브렐’이 6.51%(5,798만4,000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매출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제품들은 ‘쎄로켈’ 86.23%, ‘플라빅스’ 42.33%,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31.09%, 천식 치료제 부데소나이드 제제 24.99%,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17.68% 등의 순을 보였다.
다음은 2/4분기 매출액 기준 상위 30위(11위 부터)에 랭크된 제품들의 면면이다.
▲11위 ‘뉴라스타’ 8억4,262만8,000달러(0.86% ↓) ▲12위 ‘맙테라’ 8억1,941만8,000달러(8.26% ↑) ▲13위 ‘코팍손’ 7억9,833만6,000달러(6.65% ↑) ▲14위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7억8,400만7,000달러(17.68% ↓) ▲15위 ‘옥시콘틴’ 6억8,369만3,000달러(3.14% ↑) ▲16위 ‘아트리플라’ 6억8,307만 달러(1.70% ↓) ▲17위 ‘스피리바’ 6억6,121만1,000달러(0.21% ↑) ▲18위 ‘아바스틴’ 6억4,772만1,000달러(2.46% ↑) ▲19위 ‘자누비아’ 6억584만 달러(3.81% ↑) ▲20위 ‘리피토’ 5억7,929만7,000달러(31.09% ↓) ▲21위 ‘액토스’ 5억7,455만3,000달러(8.94% ↓) ▲22위 ‘에포젠’ 5억5,484만8,000달러(13.33% ↑) ▲23위 ‘트루바다’ 5억4,283만5,000달러(0.60% ↓) ▲24위 ‘란투스’ 5억2,998만3,000달러(1.81% ↑) ▲25위 ‘디오반’ 4억9,031만5,000달러(3.79% ↓) ▲26위 ‘란투스 솔로스타’ 4억8,102만2,000달러(7.28% ↑) ▲27위 에녹사파린 제제 4억6,188만9,000달러(4.44% ↑) ▲28위 ‘리리카’ 4억5,457만5,000달러(0.78% ↓) ▲29위 ‘엘록사틴’ 4억5,456만7,000달러(5.24% ↑) ▲30위 ‘허셉틴’ 4억5,406만3,000달러(6.67% ↑)
이덕규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