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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우리나라에도 세계적 제약사 나와야"
이명박 대통령이 제약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제약협회를 방문,제약산업이 안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8월 22일 한국제약협회 회관에서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연 자리에서 제약산업이 안주하지 말 것과, 정부는 제약산업 도약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7시 50분부터 8시까지 사전 간담회 후 시작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모든 분야가 급속히 변화 중이고 제약 분야도 현재 그 단계에 와 있다"면서 "제약 업계가 그간 진통도 있었지만 발전의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설명했다.
이어 "이제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제약회사가 나와야 한다"며 "정부도 제약 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연홍 사회복지수석의 진행으로 시작된 회의에서 '제약산업 발전전략'과 관련,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제약협회의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의지를 전하며,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 자금 지원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의 중요성 및 지원을 요청했다.
CJ 강석희 부사장은 수출시 현지국의 인허가 절차상 차별조치에 대한 정부의 협상지원 필요성과, 해외수출을 위한 네트워킹 구축 및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당부했다.
제약 인프라와 관련, 국가임상사업단 방영주 부단장은 글로벌 임상시험선도센터 등 국내 임상시험 역량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충분한 자본 및 우수한 인력 호가보, 기존의 대형CRO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글로벌 CRO 육성 필요성을 제시했다.
수출과 관련,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해외임상시험에 최대 1천억원 융자, 진흥원과 MOU체결 등 제약수출에 관심이 있고 외국에 비해 규모가 적은 국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약산업 구조혁신(글로벌 인수합병, 다국적기업과 전력적 제휴'와 관련)에 대한 전략도 발표됐다.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기획재정부장관 지식경제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국무총리실장 미래기획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 특허청장 식약청장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동수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강석희 CJ부사장, 이동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단장, 추연성 LG생명과학 전무, 동아팜텍 박동현 사장,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방영주 국가임상사업단 부단장,나노엔텍 장중근 사장, 삼정KPMG 박승현 전무, 이의경 성균관대약대 교수,김용환수출입은행장 등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석했다.
이권구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