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경영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일괄약가인하 이후, 전문약 중심의 의약품 시장 구조로는 더 이상 수익을 올릴수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약국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제약사와 약국간의 건전한 원원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립선치료제 쎄닐톤을 재출시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약국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는 동구제약이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약국사업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약국경영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동구제약은 지난해 5월 약국사업부를 강화해 SM(Self Medication )사업부를 신설, SM사업부는 제품판매를 위한 영업을 기본으로 차별적인 마케팅 사업을 운영해 왔다.
약국 매출은 일반약 판매, 처방전 수익,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통해 발생하고 있어 품목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약사들이 미처 신경쓰지 못한 약국관리 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제약 SM사업부의 장중한 팀장은 “의약분업 전에는 약국이 자체적으로 처방 조제가 가능해 질병치료의 개념이 포함 됐었지만 의약분업 이후에는 약국은 복약지도 등 고객 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이 더 강화됐다”며 “이에 제약사의 업무진행도 약국 일반약 판매를 기본으로 건기식의 품목과 의약외품 및 화장품 등 판매의 카테고리를 확대해 왔다” 설명한다.
이에 장 팀장은 “약국의 운영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되면서 변화되는 카테고리의 방향에 맞게 세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약국사업부를 출범하면서 기존의 제약사가 운영하는 제품판매를 위한 영업을 기본으로 하고 차별적인 영업의 기술을 운영하고자 약사선생님의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동구제약의 약국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SM사업부는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제약사의 마케팅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 약국경영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재고관리, 인력관리, 약국경영정보 등을 지원, 약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약사 직원이 되는 차별화된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한다.불용재고 정리정돈․카테고리별 분석 등 세분화된 약국관리 지원그러나 동구제약의 서비스 지원이 거창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약국에서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을 한번 더 체크해 약국경영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 이에 의약외품의 진열을 개선한다거나 세분화된 관리지원을 위해 약국 ERP운영을 원하는 약국을 지원한다. 약국 재고를 걱정하는 약사에게는 재고관리 운영안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또한 약사와 개별약국의 특성을 파악해 필요환 정보를 제공해 맞춤형 약국으로 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또, 소량으로 다품목을 취급하는 약국의 특성상 전문약, 일반약, 외품, 건기식, 화장품 등의 불용재고 정리정돈과 카테고리별 분석 지원, 처방약 재고위치 세팅 등은 실질적인 약국 경영에 도움을 주는 만큼 약국가 반응도 폭발적이다.
현재, 전국 120여개의 약국을 관리지원 중으로 진열개선을 통해 매출 30% 증진한 약국도 눈에 띄고 있다. 약국의 매출진행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약사들이 고객에 대한 집중 관리를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매입장부의 전산화를 통해 처방약 일반약, 의약외품(어린이 비타민제 등)의 신속하고 정확한 반품이 가능해지는가 하면 야간이나 주말에 일하는 근무약사들도 제품 위치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과 고객의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동구제약 SM사업부는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은 약국마다 모두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며 “결국 답은 약국의 약사들이 갖고 있다. 고객이 편안하게 약국을 방문할수 있도록 약국은 고객의 니즈에 다른 폭 넓은 제품군을 구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약사는 이를 위해 합리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동구제약은 일반의약품인 야간뇨 개선의 탁월한 효능을 지닌 전립선 치료제 쎄닐톤연질캡슐과 잇몸질환 직접치료제인 덴트헤스연고 등을 출시해 약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최재경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