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혁신포럼 창립기념행사 개최
지난 8일 창립을 선언한 보건의료혁신포럼이 20일 오전 7시부터 리베라호텔 대연회장에서 포럼 회원과 내외빈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보건의료혁신과제'를 주제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창립기념행사에는 초청 인사였던 안철수 후보를 대신해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참석했다. 김미경 교수는 자신을 ‘안철수후보 안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새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부름을 받아 대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와 국민 건강을 위해 직종과 이념의 벽을 넘어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럼의 창립 취지는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의 약속’에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하며,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의 약속’은 기본 방향을 제시한 것이고, 앞으로 보건의료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여러분의 좋은 제안과 의견을 많이 듣고, 함께 실현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단순한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국민들과 보건의료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되고,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남편의 신념이다. 여러분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해 참가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인사말을 마친 김미경 교수는 참가자들이 앉은 테이블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10여분 동안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행사장을 먼저 떠났다.
이어 송재성 전보건복지부 차관은 특강을 통해 특강을 통해 “지금까지의 대선 공약은 정당에서 몇몇 브레인들이 만들어 하향 수직적으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추진한 때문에 정책시행 과정에서 혼란과 갈등, 사회적 비용을 치렀다”면서 “포럼은 밑에서부터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오늘 창립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다. 회원 확대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보건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간담회와, 정책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정책 개발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이준일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정민예 대한작업치료사협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성영희 대한간호정우회장, 김건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정회장 등 주요 보건의료단체 대표들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포럼 회원 중에는 고문을 맡은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차관, 김명현 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 안성모 전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민석 전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재경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