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대체의료의 시대가 오고 있다,
보완대체의료의 시대가 오고 있다
현대의학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다른 방식으로 관리해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암(癌) 등과 같이 치료율이 낮은 질병일수록 사람들이 갖는 불안감은 더 심해지고 제3의 치료법에 관심을 갖는 경우도 많다. 보완대체의료, 대체요법 등의 말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보완대체의료, 대체요법 등으로 지칭되는 제3의 질병관리방법은 서양의학 이외의 의료, 건강법을 총칭하는 말이다.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자면 ‘현 단계에서는 통상의료로 간주되고 있지 않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의학, 건강 관리시스템, 시술, 생성물질 등’ 정도로 풀이할 수 있겠다. 민간요법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지만, 그 말에 함축된 뉘앙스는 약간 다르다고 보는 것이 맞다.
미국에서는 이를 간단하게 ‘대체의료’라는 말로 부르고 있다. 어감으로 보면 서양식 의학을 대신하는 다른 분야의 의료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영국에서는 대체의료가 아니라 ‘보완의료’라는 이름이 더 일반적이다. 서양의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나라별, 지역별로 제3의 건강관리법을 지칭하는 이름과 그에 포함된 뉘앙스는 다르지만 서양의학 이외의 의료의 총칭이라는 점에서는 두 단어가 다를 바가 없다. 요즘은 아예 두 단어를 합해 ‘보완대체의료(Complementary & Alternative Medicine)’라는 호칭이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간혹 ‘CAM(캠)’이라는 단어를 보는 일이 있을 것이다. 이는 보완대체의료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보완대체의료에 우호적인 학자들은 보완대체의료와 서양의학이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보고 그 병용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보완대체의료를 아예 ‘통합의학(Integral Medicine)’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나 국내 상황을 봤을 때 아직까지는 그러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지엽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난치병 케어 특히 암(癌) 치료에 있어서 보완대체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서양의학을 통한 암 관리에 분명한 한계가 있고 환자들의 불안감과 불만이 높아지면서 의사들 역시 이를 무조건 배척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의사들 사이에서도 보완대체의료를 무조건적으로 폄하하는 시각도 많이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치료가 쉽지 않은 암의 관리에 있어서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완대체의료를 맹신해 공식적인 치료를 거부하는 것도 잘못된 태도이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완대체의료를 무조건 문제시 하는 시각 역시 위험한 것이다.
보완대체의료에 자체에 대한 갑론을박을 벌이는 시기는 이제 지났다고 확신한다. 만약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이 있다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고통을 줄여줄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연구하고 체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완대체의료에 대해 과학적인 검증을 계속하고, 이를 임상현장에서 응용하려는 의료전문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보완대체의료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아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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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비탈 연구소는?
엘란비탈연구소는 지금까지 비전문적으로 행해지던 항암 대체요법의 과학적인 적용을 목표로 탄생했다.
현재까지 항암요법이라고 전해지는 여러 가지 대체요법들을 검토하고 근거가 되는 논문들을 탐색,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일 것으로 추론되는 대체요법들을 정리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식이요법, 자정요법, 자력요법, 온열요법으로 구성된 엘란비탈 프로그램은 근거중심, 논문중심으로 찾아낸 각종 항암대체요법을 정리한 가장 구체적이고 쉬운 암케어 생활요법이다. 암 환자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고,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개선하는데 크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필자인 정일훈 항암 대체요법 엘란비탈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AMU 의과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원 보건정책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현재 재단법인 보건의료정보센타 이사장, (사)여성경부암예방센타 이사장, (사) 대한난치병예방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종운
20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