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의사 22명 국내 초청, 1년간 장기 교육 시킨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가 오는 2월 25일 재단 이종욱 자료실에서 '2013년 이종욱 펠로우십 의사 1기 연수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탄자니아 (총4개국)에서 온 22명의 의사들은 재단이 연수기관으로 선정한 서울의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연세의료원, 인하대학교 부속병원(총 4개 기관)에 배치돼 1년간 연수를 받는다.
연수기간 동안 이들은 산부인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등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지도교수와의 1:1 교육을 통해 진료능력 배양을 위한 임상교육을 받고 병원 관리, 보건 정책·행정 등 보건의료 분야 관리자 및 지도자로서 필요한 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
특히 교수요원 의사들은 연구 및 교수능력 증진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연수에 참여한다. 국내에 머무는 동안 연수의들은 재단으로부터 체류 및 교육에 필요한 일체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총 23개 개발도상국에서 278여명의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로 초청, 국내 유수의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에서 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재단 측은 "개발도상국가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기 교육사업인 이종욱 펠로우십은 연수의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다년 간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의들에게는 현지 사전준비 교육부터 연수 종료 후 현업 적용을 위한 현지 컨설팅 제공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교육과정을 연속적으로 제공, 교육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기획재정부(EDCF), 외교통상부(KOICA)의 보건의료 유․무상 원조사업과 연계하여 교육 사업을 실시, 우리나라 원조 사업 효과성 배가에 기여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이종욱 펠로우십’이라는 사업명 아래 2007년부터 매년 개발도상국 출신 의사, 간호사, 보건의료행정가, 의공기사를 초청, 국내 유수의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에서 연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권구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