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전립선암환자 제3세대 냉동수술 도입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비뇨기과는 부산 최초로 전립선의 국소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최소침습적 제3세대형 냉동수술법(크라이오 서저리)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냉동수술법’이란 1.5mm 크기의 매우 작은 치료침을 초음파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암 부위를 확인하면서 정확히 위치시키고, 암 세포를 파괴하여 재발을 막는 첨단 치료법이다. 아르곤과 헬륨 가스를 이용해 암 세포를 급속 냉동 해동 과정을 통해 파괴해 괴사시키고, 암 조직 영양 공급로인 혈관도 함께 파괴함으로써 재발을 막는 최소침습적 제3 세대형 치료법이다.
기존의 방사선치료나 고주파 레이저 치료에 비해, 주변 정상조직의 훼손이 없고 시술자가 초음파기를 보면서 정밀한 치료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한 것으로 ㅍ ㅕㅇ가받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의료진은 제 2세대 냉동치료법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치료침의 크기 개선(2.4mm~3mm→1.5mm)과 함께 암 부위와 인접해있는 주변 장기 등의 정상조직에 피해를 없애기 위해 자동온도감지센서와 항온기를 장치, 수술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부작용 없이 안전하도록 개선했다.
수술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수술 중이나 수술 후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흉터가 남지 않으며, 수술 후 회복 속도도 빨라 환자들의 치료만족도 매우 높다는 게 병원 측 설명.
병원 측은 현재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비뇨기과에서 100여명의 국소성 전립선암 환자가 시술을 받아, 직장손상, 요실금 등의 합병증 없이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비뇨기과 최성 정재민 교수는 “전립선암 냉동수술법은 기존의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을 1/2로 줄일 수 있고, 출혈과 흉터가 전혀 없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환자의 나이가 많거나, 심폐질환, 당뇨병 등으로 출혈을 동반한 개복 암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 특히 방사선치료 후 재발된 전립선암 환자 등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술법은 전립선암 경우 미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UCLA 대학병원, Mayo 클리닉, Virginia 대학병원, MD Anderson 암센터 등 대학병원에서 기존 수술방법과 방사선 치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권구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