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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대학-연구소 기술거래 제휴 '기대만발'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산업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산학연 기술이전 및 제휴협력의 장이 올해도 인산인해가 될 전망이다.
27일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산․학․연․벤처기업 및 보건의료관련기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십 형성의 장인 “제1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3(the 11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3)” 참가등록 접수 및 행사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013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파트너링을 통한 미래보건환경변화 선도(Leading the Healthcare Paradigm Shift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산학연벤처간 협력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 중국 광동성에서 개최된 한-중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을 제외하면 올해로 국내 11주년, 전체 12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의 제휴협력 테마와 참가기관이 참여해 미래 보건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혁신경쟁력 가속화를 적극 도모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는 참가규모에서도 확인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제11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에는 국내 산학연벤처기업 및 유관기관등 총 131개사(기관) 400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다.
거래 및 협력제안 유망기술 테마 규모는 국내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 43여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110여건으로서 역대 최다 규모다. 이들 유망기술들은 기술수요자로 참여하는 35개 대기업,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들이 기술보유기관들과 약 500여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투자증권, 인터베스트, 지앤텍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기관들도 대거 참여하여 유망투자대상 발굴에 나설예정이며, 한국MSD, 사노피 등 외자기업들도 유망기술발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에서는 기술 공급자참여기관과 기술수요자 참여기업과의 제휴 협력 효과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최 1일차부터 3일차까지 연이어 진행되는 컨설팅섹션에서는 국내 유수의 기술거래기관, 법무법인, 특허법인과 세계적인 정보 및 비즈니스 컨설팅기관, 전임상/임상CRO, 수탁생산업체(CMO) 등 총 23개 컨설팅기관이 5개분야(기술거래, 특허/법률, CR0/CMO파트너링, 비즈니스, 정보활용)에서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보건의료환경변화에 대비한 전략적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통해 파트너링포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한독약품의 배진건 상임고문과 미국Sughrue Mion, PLLC로펌의 이선희 변호사, 의료기기벤처기업인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가 초청되어 시장중심의 R&D전략(배진건 고문), 비용효과적인 국제특허출원 전략(이선희 변호사), 의료기기 성공사례를 통해 바라본 신사업 기회모색 및 기술사업화 전략(류정원 대표)이 발표된다.
행사에서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톰슨로이터 후원으로 진행되는 1 - 2일차 만찬에서는 풍성한 만찬과 더불어 제주도립무용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각종 규제심화, 시장 및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혁신생산성 저하문제와 신흥국들의 거센 도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미국 및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 등으로 인한 시장불확실성 확대 및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향후 막대한 시장판도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따라 기업, 대학 등 연구개발 주체들의 혁신패턴은 독자적인 In-house통합형 혁신 패턴에서 아웃소싱, 라이센싱 등 분업형 혁신패턴으로 진화가 가속화될 전망임에 따라 이에대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포럼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 혁신생산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시장수요와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후자의 혁신접근 방법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12년 동안 한국형 파트너링 체계확립을 통해 산학연벤처간 실질적인 협력을 연결하고 실천함에 따라 이미 최적의 롤 모델로서 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등으로 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행사는 국내 산학연을 대표하는 8개 기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순천향대학교 링크사업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 등 정부 및 지자체가 후원하고 있다.
이권구
2013.06.27